경주 낭산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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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경주 낭산 일원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왕실 및 불교 유적 관련 산입니다. 사적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은 909,854㎡입니다.
낭산은 누에고치 모양처럼 남북으로 길게 누워 낮은 구릉을 이루는 산으로, 신라 시대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온 곳입니다. 신라 실성왕 12년(413)에는 낭산에 상서로운 구름이 서린 것을 보고 신령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는 곳이라 여겨 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7세기부터는 불교의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왕실에 복을 주는 장소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낭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유적들이 있습니다.
- 선덕여왕릉: 선덕여왕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능입니다.
- 사천왕사지: 신라 향가의 현장이자 호국사찰로, 낭산 들머리에 위치합니다.
- 능지탑: 문무왕의 화장터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 마애불: 바위에 부처를 새긴 불상입니다.
- 구황리 삼층석탑: 신라 시대의 석탑입니다.
- 백결선생: 거문고의 명인 백결선생이 살았던 곳입니다.
- 독서당: 최치원이 공부하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낭산 일원에 '왕의 길'이라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025-02-07)
경주 낭산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신라의 역사, 문화, 종교,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 경주 낭산 일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위치 정보 |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경주 낭산 일원 |
| 한자 표기 | 慶州 狼山 一圓 |
| 지정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163 |
| 지정일 | 1968년 12월 13일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214-2번지 |
| 시대 | 시대 미상 |
| 면적 | 909,854 |
| 문화재청 ID | 13,01630000,37 |
| 참고 | 경주 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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