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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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교(關聖敎)는 중국 촉나라의 장수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흥 종교입니다. 한국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관우 숭배 신앙이 들어와 민간 신앙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신앙 대상: 관우를 중심으로 유비, 장비, 제갈량 등 촉나라 인물들을 숭배합니다.
• 경전: 주요 경전으로는 《명성경(明聖經)》, 《각세진경(覺世眞經)》, 《삼성경(三聖經)》 등이 있습니다.
• 신앙 목적: 질병 치료, 재난 퇴치 등 현세의 행복 추구에 중점을 둡니다.
• 주요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의 동묘(東廟)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의 무량천도(無量天道)가 대표적인 성지입니다.

•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대와 함께 관우 신앙이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 조선 후기에는 민간 신앙으로 정착되어, 특히 질병 치료와 재난 퇴치를 기원하는 신앙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 1920년에는 여러 숭신 단체와 무당들을 모아 관성교가 창립되었습니다.
• 1945년에 창시되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 관성교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을 대제일(大祭日)로 삼는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 1855년에 간행된 한문본에 한글 번역을 붙여 1883년에 《관성제군명성경언해》가 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