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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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灌燭寺)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반야산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고려 광종 19년(968)에 승려 혜명이 광종의 명으로 창건하였다.
창건 및 유래968년(광종 19) 승려 혜명에 의해 조성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백호에서 발한 빛이 세상을 비추고 중국의 명승 지안대사가 그 빛을 찾아와 예불하면서 그 빛이 마치 촛불과 같다고 하여 절 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문화재경내에는 국보 제323호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恩津彌勒)을 비롯하여 보물 제232호 논산 관촉사 석등,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논산 관촉사 배례석,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 논산 관촉사 석문 등이 있다.

•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제323호):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높이 18m의 거대한 석불 입상으로, '은진미륵'이라고도 불린다.
• 논산 관촉사 석등 (보물 제232호): 석조미륵보살입상 앞에 있는 석등이다.
• 논산 관촉사 배례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석등과 석탑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배객들이 향을 피우고 부처님께 절을 올릴 때 사용하던 돌이다.
• 논산 관촉사 석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 관촉사 경내로 들어가는 특이한 형태의 돌문으로, 일명 '해탈문'이라고도 부른다.

• 관촉사는 논산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명승지이다.
• 관촉사 사적비에는 관촉사의 창건 경위, 중수 내력, 석조 미륵보살 입상의 조성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관촉사에는 대웅전 대신 대광보전이 있으며,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절 입구에 이승만의 추모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