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홍범식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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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산 홍범식 고가는 1730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부 지방 살림집 양식의 가옥이다. 좌우대칭 평면 구조에 안채, 사랑채, 행랑채를 갖추고 있으며, 정남향의 ㄷ자형 안채와 2고주 5량가의 사랑채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 고가는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자결한 홍범식 선생의 고택이며, 3.1 만세 운동 유적지이기도 하다. 또한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고택으로도 알려져 역사적, 문학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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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홍범식 고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괴산 홍범식 고가 |
| 한자 표기 | 槐山 洪範植 古家 |
| 유형 | 민속문화재 |
| 지정 번호 | 14 |
| 지정일 | 2002년 12월 20일 |
|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6 (동부리)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 | 1곽(3동) |
| 문화재청 ID | 24,00140000,33 |
| 관련 뉴스 | |
| 관련 뉴스 | "보는 데서 머물지 않는다" 괴산 홍범식고가, 활용 가치 ↑ |
| 괴산 이복기 가옥 정보 (해제) | |
| 이름 | 괴산 이복기 가옥 |
| 한자 표기 | 槐山 이복기 家屋 |
| 유형 | 국가민속문화재 |
| 지정 번호 | 146 |
| 지정일 | 1984년 1월 14일 |
| 해제일 | 1990년 9월 12일 |
| 문화재청 ID (이전) | 18,01460000,33 |
2. 역사
이 고가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있는 건물로, 1910년 한일합방에 항거하여 자결한 홍범식이 성장했고, 그의 아들 홍명희의 생가이다.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만세운동을 계획하기도 하였다.[2]
1984년 '괴산 이복기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46호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 소유주의 증축으로 인해 지정이 해제되었다. 이후 방치되어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홍범식과 홍명희 부자의 역사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1996년 드라마 《임꺽정》의 인기로 괴산군이 매입하여 복원하였다. '동부리 가옥'을 거쳐 '홍범식 고가'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2002년 충청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4호로 다시 지정되었다.[3] 현재는 지역 문화 공간 및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4]
2. 1. 건립 및 소유자
이 고가는 1730년(옹정 8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집에서는 금산군수로 재직하다 1910년 한일합방에 항거·자결한 일완(一阮) 홍범식(1871∼1910)이 성장했다. 이어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1888∼1968)의 생가이기도 하다.[2]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꾀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2]1984년 당시 소유자의 이름을 따 '괴산 이복기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46호로 지정되었으나, 문화재 소유주가 재산권을 행사하겠다는 이유로 증축을 하면서 1990년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이후 해당 가옥의 소유주였던 이복기 씨가 숨진 뒤 해당 가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원형에 비해 더욱 보존상태가 나빠지고, 철거 위기에 몰리는 등 악화일로를 걸었다.[2]
하지만 해당 가옥에 한일병탄에 항거한 홍범식과 홍명희가 거주했던 등 역사적 사실이 드러나고, 1996년에는 홍명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임꺽정》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당 가옥을 괴산군에서 매입하고 관광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괴산군은 해당 가옥을 복원한 뒤 '동부리 가옥'을 거쳐 '홍범식 고가'라는 이름으로 정착시켰고, 이어 2002년에는 충청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4호로 다시금 문화재에 지정되었다.[3]
2. 2. 홍범식 일가와 독립운동
한일합방에 항거하여 자결한 일완(一阮) 홍범식(1871∼1910) 선생이 성장한 곳이다.[2]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1888∼1968) 선생의 생가이기도 하다.[2]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꾀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2]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 집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2. 3. 문화재 지정 해제 및 복원
이 가옥은 1984년 당시 소유자의 이름을 따 '괴산 이복기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46호로 지정되었으나, 문화재 소유주가 재산권을 행사하겠다는 이유로 증축을 하면서 1990년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이후 해당 가옥의 소유주였던 이복기 씨가 숨진 뒤 해당 가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원형에 비해 더욱 보존 상태가 나빠지고, 철거 위기에 몰리는 등 악화일로를 걸었다.[2]하지만 해당 가옥에 한일병탄에 항거한 홍범식 선생과 벽초 홍명희 선생이 거주했던 등 역사적 사실이 드러나고, 1996년에는 홍명희 선생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임꺽정》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괴산군에서 해당 가옥을 매입하고 관광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괴산군은 해당 가옥을 복원한 뒤 '동부리 가옥'을 거쳐 '홍범식 고가'라는 이름으로 정착시켰고, 이어 2002년에는 충청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4호로 다시금 문화재에 지정된다.[3]
3. 건축학적 특징
이 가옥은 1730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좌우대칭의 평면 구조를 갖는 중부 지방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다. 건물은 중문(中門)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 안채, 서쪽에 사랑채를 좌우로 배치하고 사랑채 앞에 행랑채를 두었다.[5]
안채는 정남향으로 정면 5칸·측면 6칸의 ㄷ자형 집으로 지어졌다. 중앙에 큰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3칸씩의 방과 부엌을 배치하였으며, 오른쪽에는 3칸 마루를, 서쪽에는 2칸 툇마루를 두었다. 앞으로 2칸의 별채가 있는데 이는 후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 위치한 사랑채는 2고주 5량가이며, 장혀를 받친 남도리집이다. 지붕은 합각으로 처리하였다.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 공간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5]
3. 1. 구조 및 배치
이 가옥은 1730년(옹정 8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좌우대칭의 평면구조를 갖는 중부지방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건물은 중문(中門)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 안채, 서쪽에 사랑채를 좌우로 배치하고 사랑채 앞에 행랑채를 두었다.[5]정남향으로 지어진 안채는 정면 5칸·측변 6칸의 ㄷ자형 집으로, 중앙에 큰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3칸씩의 방과 부엌을 배치하였다. 오른쪽에는 3칸 마루를, 서쪽에는 2칸 툇마루를 두었다. 앞으로 2칸의 별채가 있는데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 위치한 사랑채는 2고주 5량가이며, 장혀를 받친 남도리집이다. 지붕은 합각으로 처리하였다.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 공간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5]
3. 2. 세부 건축 양식
이 가옥은 1730년(옹정 8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좌우대칭의 평면 구조를 갖는 중부 지방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다. 건물은 중문(中門)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 안채, 서쪽에 사랑채를 좌우로 배치하고 사랑채 앞에 행랑채를 두었다.[5]정남향으로 지어진 안채 구조는 정면 5칸·측면 6칸의 ㄷ자형 집으로 중앙에 큰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3칸씩의 방과 부엌을 두고 오른쪽에는 3칸 마루를, 서쪽에는 2칸 툇마루를 두었다. 앞으로 2칸의 별채가 있는데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 위치한 사랑채는 2고주 5량가이며, 장혀를 받친 남도리집이다. 지붕은 합각으로 처리하였다.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 공간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5]
4. 현재 활용 및 문화적 가치
홍범식 고가는 현재 괴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4]
이 고가는 조선 후기 중부 지방 양반가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1919년 3·1 운동과 관련된 유적이자 항일지사의 고택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생가라는 점에서도 문학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4. 1. 역사적, 문학적 가치
이 고택은 조선 후기 중부 지방 양반 가옥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1910년 한일합방에 항거하여 자결한 항일 독립운동가 홍범식 선생과 그의 아들 홍명희 선생이 성장한 곳이며, 3·1 운동 당시 지역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꾀했던 유적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2]또한, 홍명희 선생의 소설 《임꺽정》과 관련된 문학사적 유산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5] 1996년에는 홍명희 선생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임꺽정》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당 가옥을 괴산군에서 매입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3] 현재 홍범식 고가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4]
참조
[1]
뉴스
"보는 데서 머물지 않는다" 괴산 홍범식고가, 활용 가치 ↑
https://www.fnnews.c[...]
파이낸셜뉴스
2021-12-16
[2]
뉴스
벽초 생가 결국 헐리는가
https://www.hani.co.[...]
한겨레
1997-04-01
[3]
뉴스
[고택을 찾아서] 근대 역사소설의 이정표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생가
https://countryhome.[...]
전원주택 라이프
2009-02-03
[4]
뉴스
‘조선 3대 천재’ 홍명희 생가, 문화 공간 된다
https://www.hani.co.[...]
한겨레
2019-04-18
[5]
문서
현지 "괴산 홍범식 고택" 안내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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