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 제1구

2. 역사

1994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신설되었다. 2017년 구마모토시 니시구의 일부가 2구로 이동되었으며 주오구 일부는 2구에서, 기타구 구 우에키초 지역은 3구에서 1구로 이동되었다. 구마모토시 유권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며, 현내에서도 가장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지만, 도시화에 따라 무당파층도 증가해 왔다.

소선거구제 이행 첫 해인 1996년 제41회 총선거에서는, 이전 총선거에서 구 구마모토 제1구에서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된 후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한 호소카와 모리히로가 신진당 공천을 받아 자유민주당 공천을 받은 구마모토현 의회 의원 이와시타 에이이치 등을 크게 이겼다.

호소카와는 민주당 합류 직후 의원직을 사퇴했고, 이에 따라 치러진 보궐 선거에서는 전 자유민주당 중의원 의원 '검은 망토' 마쓰노 요리조의 장남 마쓰노 요리히사가 호소카와의 후계자로 출마했지만, 이와시타에게 패했다.

2000년 제42회 총선거에서는 마쓰노가 이와시타를 꺾고 첫 당선된 후, 연속해서 소선거구에서 승리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왔다. 2005년 제44회 총선거에서도 민주당 역풍 속에서 이와시타를 대신하여 자민당 공천 후보가 된 키하라 미노루를 접전 끝에 꺾었다. 키하라는 비례 큐슈 블록에서 부활 당선되어 처음으로 의석을 획득했다.

2012년 제46회 총선거에서는 전국적인 민주당 역풍 속에 마쓰노는 민주당에서 제적되어 일본 유신의 회로 이적, 당 공천 후보로 선거에 임했다. 민주당은 2003년 제43회 총선거에서 구마모토 3구에서 당 공천 후보로 입후보한 이케자키 이치로를 옹립하는 등 분열 상태가 되었고, 지난 선거에서 의석을 잃었던 키하라가 소선거구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마쓰노는 비례 큐슈 블록에서 부활 당선되어 의석을 확보했다.

2014년 제47회 총선거에서는 키하라와 유신의 당으로 옮겨간 마쓰노 등이 경쟁했고, 민주당은 후보를 옹립하지 않아 마쓰노는 지난번 표에서 약간 상승했지만 키하라에 미치지 못해 비례 부활로 당선되었다. 마쓰노는 2016년 발족한 민진당에 합류했다.

2017년 제48회 총선거에서는 공산당이 후보 옹립을 보류하고 키하라와 희망의 당으로 옮겨간 마쓰노의 일대일 대결이 되었다. 희망의 당 부진 속에 키하라가 마쓰노에게 비례 부활도 허용하지 않고 당선되었다.

2021년 제49회 총선거에서는 마쓰노가 은퇴하는 가운데 상대 후보에게 비례 부활도 허용하지 않고 키하라가 당선되었다. 키하라는 2023년 내각 개조에서 방위대신이 되었고, 참의원 측 마쓰무라 요시후미도 국가공안위원장에 취임했다.

2024년 제50회 총선거에서도 키하라가 당선되었다.

2. 1. 구역 변천

• 구마모토시
• 주오구
• 히가시구
• 기타구

• 구마모토시
• 주오구 일부
• 히가시구
• 니시구 일부
• 기타구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