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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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설(權五卨, 1897년 ~ 1930년 4월 17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입니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출생 및 교육: 1897년 안동 권씨 동성 마을인 풍천면 가곡리(가일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숙(家塾)인 남명학교와 하회 동화학교(東華學校)에서 수학하고, 대구와 서울에서 유학했지만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 3.1 운동 참여: 1919년 전라남도청 고용원으로 근무 중 광주 3.1 만세 시위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렀습니다.
• 고향에서의 활동: 1919년 고향으로 돌아와 원흥학술강습소(元興學術講習所)를 설립하여 교장 겸 교사로 활동하며 애국 계몽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농민조합과 청년회를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 사회주의 운동: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 풍산소작인회, 화성회, 화요회, 조선노동자총동맹 등에 가입하여 농민·노동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조선공산당 및 고려공산청년회 활동: 1925년 4월 조선공산당 창당에 참여하여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이 되었고, 고려공산청년회 조직에 참여하여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및 조직부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제2차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및 조직부 책임자로 선출되었습니다.
• 6.10 만세 운동: 1926년 5월 6·10만세운동을 추진하다가 발각되어 체포되었습니다.
• 투옥 및 사망: 1928년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30년 4월 17일 옥사하였습니다.

• 2001년 가일마을 입구에 권오설 기념비가 건립되었습니다.
• 2005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2024년 11월 19일 namu.wiki에 권오설에 대한 정보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 권오설은 안동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신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안동 소작인의 권익을 위해 힘썼으며, 풍산소작인회를 결성하여 소작쟁의를 벌였습니다.
• 민족주의 세력과 연합하여 6.10 만세 운동을 준비하는 등 독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