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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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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길소뜸은 1983년 KBS의 이산가족 찾기 캠페인을 배경으로, 한국 전쟁 중 아들을 잃은 여성이 부산 중산층의 삶을 벗어나 아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 영화이다. 김지미가 전쟁 중 아들을 잃고 살아가는 여성 민화영 역을, 강신성일이 화영의 첫사랑이자 잃어버린 아들의 아버지 김동진 역을, 한지일이 화영과 동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맹석철 역을 맡았다. 영화는 핏줄의 끌림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화영의 모습을 통해 분단과 전쟁이 남긴 상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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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뜸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로마자 표기Gilsoddeum
장르드라마
개봉일1986년 4월 5일
상영 시간105분
제작 국가대한민국
제작
감독임권택
제작자박종찬
각본가송길한
주연김지미
신성일
음악김정길
촬영 감독정일성
편집박순덕
기타 정보
영화 정보 (한국어)제목: 길소뜸
제작: 박종찬
각본: 송길한
출연: 김지미, 강신성일
음악: 김정길
촬영: 정일성
편집: 김창순

2. 줄거리

1983년 여름, 이산가족찾기가 한창일 때, 화영은 남편의 권유로 아들을 찾으러 가던 중 과거를 회상한다. 광복과 함께 길소뜸으로 이사가 고아가 되고, 아버지의 친구 김병도 씨와 함께 살던 중 김 씨의 아들 동진과 사랑했던 일 등. 화영은 우연히 여의도 만남의 광장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에도 자신을 기다리는 동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6.25 전쟁 중 잃어버린 아들 석철을 함께 찾아나서기로 한다.

석철을 만나자마자 핏줄의 끌림으로 아들임을 직감하지만, 화영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석철의 무례하고 보상을 바라는 듯한 행동에 이질감을 느낀다. 석철의 흉터와 유전자 검사로 석철이 아들임이 거의 확실해지지만, 화영은 완전한 확증이 아니라면 믿지 못하겠다며 아들임을 거부하고 돌아선다.

동진은 화영의 비정함에 실망하며 화영이 형식적으로 건네준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힘없이 돌아선다. 차를 타고 달리던 화영은 잠시 멈춰 서서 눈물을 흘리지만 다시 제 갈 길로 떠난다.[3]

3. 등장인물

신성일은 김동진 역을, 김지미는 민화영 역을, 한지일은 맹석철 역을 맡았다.[1] 그 외 이상아, 김지영, 전무송, 오미연, 최불암, 김정석, 김기수, 주상호, 허기호 등이 출연하였다.[1]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4. 제작 과정

이상아는 이 영화에서 짧은 러브신과 전라 뒷모습을 선보였다. 이상아는 2015년에 임권택 감독이 해당 노출 장면을 강요했다고 밝혔다.[4] (촬영 당시 13세 또는 14세)

5. 작품 배경

KBS의 이산가족 찾기 캠페인은 한국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해 주었다. 임권택 감독은 이 캠페인을 소재로, 전쟁 중 길소뜸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부산을 떠나는 화영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와 가족의 갈등을 그려냈다.[3]

5. 1. 19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1983년, KBS는 한국 전쟁으로 30년 동안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해 여름, 남편의 권유로 아들을 찾으러 가던 화영은 여의도 만남의 광장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에도 자신을 기다리는 동진을 만난다. 두 사람은 6.25 전쟁 중에 잃어버린 아들 석철을 떠올리며 함께 아들을 찾아 나선다. 석철을 만나자마자 핏줄이 당기는 것을 느끼고 아들임을 직감하지만, 화영은 석철의 행동에서 이질감을 느낀다. 석철의 흉터와 유전자 검사 결과 아들임이 거의 확실해졌지만, 화영은 완전한 확증이 없으면 믿을 수 없다며 아들임을 부인하고 돌아선다. 임권택 감독은 이 캠페인 영상을 활용하여, 전쟁 중 길소뜸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부산의 중산층 생활을 떠나는 화영의 이야기를 그려냈다.[3]

5. 2. 한국전쟁과 분단

1983년, KBS는 한국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들을 재결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권택 감독은 이 캠페인의 영상을 활용하여, 전쟁 중 길소뜸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부산의 중산층 삶을 떠나는 화영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와 가족의 갈등을 예리하게 파헤쳤다.[3]

6. 영화의 의미와 영향

1983년, KBS는 한국 전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을 재결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3]

임권택 감독은 이 캠페인의 영상을 활용하여, 전쟁 중 길소뜸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부산의 중산층 삶을 떠나는 화영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냈다. 영화는 이산가족 찾기 과정에서 드러나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분단의 아픔을 예리하게 묘사하며, 현대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었다.[3]

영화는 분단의 아픔과 혈육의 정을 강조하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참조

[1] 웹사이트 Art house: Gilsotteum http://www.scmp.com/[...] 2013-10-24
[2] 웹사이트 Berlinale: 1986 Programme http://www.berlinale[...]
[3] 웹사이트 Gilsotteum to screen at the KCC http://londonkoreanl[...] 2013-07-27
[4] 웹사이트 South Korea"s "Goddess of First Love" was forced to shoot nude scenes at the age of 14 https://lujuba.cc/en[...]
[5] 문서 1986-04-05
[6] 웹인용 Berlinale: 1986 Programme http://www.berlinale[...] 20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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