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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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묘(金陽墓)는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1006-1번지에 위치한 신라 왕족 김양(808∼857)의 무덤입니다. 1982년 8월 4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김양은 태종 무열왕의 9대손으로, 흥덕왕 3년(828)에 고성 태수가 되었고, 무주 도독을 지냈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많은 공적을 남겨 명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830년에는 장보고와 함께 민애왕을 죽이고 신무왕(우징)을 왕으로 추대하였으며, 신무왕 사후에는 문성왕을 옹립했습니다. 문성왕 19년(857)에 50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대각간(大角干)의 벼슬이 추증되었고, 태종 무열왕릉 서열에 따라 그곳에 함께 묻혔습니다.
김양묘는 특별한 시설 없이 흙으로 높게 쌓아 올린 원형 봉토분으로, 비교적 큰 규모입니다. 묘역의 면적은 7,861㎡입니다.
| 김양묘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김양묘 | |
 | |
| 국가 | 대한민국경상북도 |
| 유형 | 기념물 |
| 번호 | 33 |
| 지정일 | 1982년 8월 4일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1006-1번지 |
| 관리 | 경주시 |
| 면적 | 7,867m2 |
| 문화재청 ID | 23,0033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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