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 선생 묘소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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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생 선생 묘소 일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무덤으로, 1984년 7월 26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4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묘역에는 조선 중기 학자이자 문신이었던 사계(沙溪) 김장생(1548∼1631) 선생을 비롯하여, 그의 7대 조모 양천 허씨, 아들 김철산, 후손 김겸광, 김공휘, 김선생 등 광산 김씨 문중의 묘소가 있습니다.

김장생 선생은 송익필에게 예학을, 이이에게 성리학을 배웠으며,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대의 군량 조달에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벼슬을 시작하여 청백리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주로 학문과 교육에 힘쓰며 조선 예학의 한 줄기를 형성했습니다. 그의 제자로는 송시열, 송준길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있습니다.

묘소 앞에는 문인석, 무인석, 상석, 혼유석, 망주석 등 석물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김겸광과 김장생의 신도비가 대표적입니다. 김장생 선생 묘소 일원은 김장생 선생과 그의 가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김장생 선생 묘소 일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산7-4
• 지정: 1984년 7월 26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47호
• 묘역 내 인물: 김장생, 양천 허씨(7대 조모), 김철산, 김겸광, 김공휘, 김선생 등
• 주변 시설: 영모재(양천 허씨 재실), 염수재(김장생 선생 사당 및 재실), 김겸광 및 김장생 신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