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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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필 삼공불환도(金弘道 筆 三公不換圖)는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1745-1806 이후)가 1801년(순조 1년)에 그린 8폭 병풍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8년에 보물 제20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삼공불환(三公不換)은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삼공(三公,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의 높은 벼슬과 바꾸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송나라 시인 대복고(戴復古)의 시 '조대(釣臺)'에 나오는 구절에서 유래했습니다. 김홍도는 중국 후한의 중장통(仲長統)이 전원생활에 대해 쓴 「낙지론(樂志論)」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을 앞에 두고 산자락에 자리한 큰 기와집과 논밭,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 심부름하는 여인, 일하는 농부, 낚시꾼 등 여러 요소를 짜임새 있게 그려 넣어 전원생활의 한가로움과 정취를 표현했습니다.
이 그림은 1801년 순조 임금의 천연두 완치를 경축하며 개성 유수 한용구가 주문한 병풍 중 하나였습니다. 그림 왼쪽 상단에 있는 홍의영(1750-1815)의 발문에 따르면, 이 그림은 순조의 쾌차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4점의 병풍 중 하나이며, '신우치수도', '화훼영모도' 등 다른 그림들도 함께 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작품은 '삼공불환도'가 유일합니다.
김홍도는 이 그림에서 사선 구도를 활용하여 역동감을 주었고, 소박하고 꾸밈없는 인물들의 모습과 사실적인 화풍을 통해 조선 백성들의 생활상을 재해석했습니다. '삼공불환도'는 김홍도 말년의 대표작으로, 인물, 산수 등 여러 분야에 두루 뛰어났던 그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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