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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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경전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서울경전철 주식회사는 서울 경전철 신림선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2015년 대림그룹(현 DL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나, 2017년 지분 감소로 분리되었습니다. 신림선 운영은 로템SRS에 위탁했습니다.
서울 경전철 신림선은 서울특별시의 경전철 노선 체계 중 하나로, 서울 지하철에 포함됩니다. 2022년 5월 28일에 개통되었으며,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하여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학교(관악산역)까지 연결됩니다. 총 연장은 7.76km이며, 11개의 정거장(환승역 4개 포함)과 차량기지 1개소(보라매차량사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림선은 다음과 같은 건설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서울시 내 도시철도망 보충: 기존 지하철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에 대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남북 방향으로 이동이 불편했던 관악구와 동작구 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합니다.
• 신림로 교통 체증 완화: 상습 정체 구간인 신림로를 따라 노선이 건설되어 도로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 서울대학교 및 여의도 접근성 향상: 서울대학교 정문 인근에 관악산역이 신설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신림동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신림선은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되며, '경전철(輕電鐵)'이라는 이름처럼 기존 지하철보다 가벼운 차량을 사용합니다. 남서울경전철 SL000호대 전동차가 운행 중이며, 총 3량 12개 편성(36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 현재 서울시에는 신림선 외에도 우이신설선이 운영 중이며, 동북선, 위례선, 서부선 등 여러 경전철 노선이 건설 또는 계획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