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허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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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능허대지(凌虛臺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문화재로,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 백제 시대(372년, 근초고왕 27년 ~ 475년, 개로왕 21년)에 중국 동진과 교류하기 위해 사신들이 배를 타고 출발했던 나루터가 있던 곳입니다.
- 당시 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적대 관계였고, 중국은 남북조 시대로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구려를 거치는 육로 대신 능허대를 통한 해로를 이용했습니다.
명칭 유래:
- 능허대(凌虛臺)라는 명칭은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능만경(凌萬頃)"의 "능(凌)"과 "빙허어풍(憑虛御風)"의 "허(虛)"를 따서 지어졌습니다.
- "만경(萬頃)을 넘어(능 : 凌) 하늘(허 : 虛)을 오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모습:
-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공원 내에는 '고대 능허대 백제 사신선'이라는, 당시 교역에 사용되었던 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능허대 꼭대기에는 정자가 있으며, '능허대터' 표지석도 있습니다.
- 2022년 1월 17일 뉴스 기사에 따르면, 능허대 정자는 올라갈 수 없게 막아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축제:
- 매년 연수구에서는 능허대 축제가 열립니다. 2018년에는 제9회 능허대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종합:능허대지는 백제의 대외 교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이며, 현재는 시민들에게 역사 교육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 능허대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능허대지 |
| 한자 표기 | 凌虛臺址 |
|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2동 194-54번지 |
| 상세 정보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8 |
| 지정일 | 1990년 11월 9일 |
| 소유자 | 국(기획재정부) |
| 면적 | 1,692m2 |
| 좌표 | 37°25′22″N 126°38′35″E |
| 참고 자료 | |
| 문화재청 | 23,000800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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