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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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팔은 1990년대 후반 힙합 그룹 Megaphone으로 데뷔하여, 솔로 활동을 거쳐 Rimshot 멤버로 활동한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여, 독특한 음색과 철학적인 가사로 주목받았다. 2000년대 후반 힙합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에 출연하고 Rimshot을 결성했으나, 팀 해체 이후 활동이 뜸해졌다. 음악 스타일은 초기에는 함축적인 가사와 저음 톤을 특징으로 했으나, Rimshot 결성 이후 변화를 겪었다. 2005년 맥시 싱글 '나를 비워'를 발매했으며, 예명으로는 Def Roy와 대팔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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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팔 | |
|---|---|
| 기본 정보 | |
| 본명 | 이준우 |
| 직업 | 힙합 음악가 |
| 활동 기간 | 1999년 ~ 현재 |
| 소속 | 불한당 |
| 경력 | |
| 그룹 | Megaphone의 멤버 Rimshot의 멤버 |
| 출생 | |
| 출생일 | 1979년 12월 31일 |
| 출생지 | 대한민국 |
2. 바이오그래피
대팔은 고등학교 3학년 후반에 프리스타일 영상을 보며 힙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1], 천리안 힙합 동호회 '''Camp Groove'''에서 활동한 팀[2] '''Megaphone'''을 통해 데뷔하였다. Megaphone에서 '''Def Roy'''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대팔은 팀 해체 후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특이한 저음의 목소리 톤과 플로우, 철학적인 가사로 많은 랩 팬들을 사로잡았으며[4], 잘생긴 외모 덕분에 "힙합씬의 안정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1]
2000년 11월, 대팔은 군에 입대하여 2년간 활동을 쉬었다.[5] 2005년 한량사 멤버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7년 3월 힙합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에 캐스팅되어[6] 약 2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한량사가 와해되면서 Rimshot 앨범 발매는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시니즈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면서 제작이 재개되었다. Rimshot 앨범은 2009년 5월 12일에 발매되었고, 2010년 Dialogue가 군입대를 하면서 Rimshot 활동은 잠정 중단되었다.[7]
결혼 후, 대팔은 뮤직비디오 감독 일에 집중하였으며, 2012년에는 힙합 크루 불한당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8]
2. 1. 데뷔와 초기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
대팔은 고3 후반 프리스타일 영상을 접하면서 힙합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으며[1], 천리안의 힙합 동호회 '''Camp Groove'''에서 활동하던 팀[2] '''Megaphone'''을 통해 데뷔하였다. Megaphone은 4인조였으며, 1999년 앨범을 한 장 냈다.[3] 이 팀에서 '''Def Roy'''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대팔은, Megaphone의 해체 후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때 그의 대표곡으로는 Soul Chamber와 함께 한 곡인 ''길'', The Z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곡 ''구운몽'', dj soulscape 앨범의 참여곡 ''선인장'' 등이 대표적이었다.저음의 특이한 목소리 톤과 플로우, 철학적인 가사로 많은 랩 매니아를 매료시킨 그는[4], 한편으로 잘생긴 외모로 "힙합씬의 안정환"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1] 2000년 11월 군에 입대하면서 2년간의 활동 공백이 있었다.[5]
2. 2. 솔로 활동 및 싱글 발매 (2000년대 중반)
이후 2005년 한량사의 멤버로써 다시 활동을 활발히 하기 시작한 대팔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9월 The Z의 앨범에 참여하였다. 그가 준비한 앨범은 12월 맥시 싱글의 형태로 발매되었다. 싱글 발매 이후 그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였으며, 간간히 다른 앨범에 참여하면서 솔로 정규 앨범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2007년 3월 힙합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에 캐스팅된 대팔은[6] 이후로 약 2년 가까이 뮤지컬 배우로써 무대에 올랐다. 또 이 시기에 그와 다이얼로그, The Z 등이 조직한 그룹 Rimshot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으며, 대팔은 더 이상 솔로 앨범이 아니라 Rimshot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2. 3. Rimshot 활동과 뮤지컬 출연 (2000년대 후반)
한량사의 와해로 Rimshot의 앨범은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시니즈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면서 다시 제작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대팔은 Rimshot으로써의 공연 활동과 힙합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 출연에 집중했다. 이때 Pe2ny 앨범에 참여했는데, 여기서 대팔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과 나쁜 반응을 함께 받았다.Rimshot의 앨범은 2009년 5월 12일에 발매되었으며, 2010년 들어 Dialogue의 군입대와 함께 Rimshot의 활동은 잠정 중지되었다.[7]
2. 4. 결혼 이후 및 뮤직비디오 감독 활동 (2010년대 ~ 현재)
결혼 후 대팔은 뮤직비디오 감독 역할에 집중하였으며, 래퍼로서는 데프콘 5집 수록곡인 'The First Classic'에 참여한 것이 거의 유일한 활동이었다.[8] 2012년에는 힙합 크루 불한당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8] 그는 인터뷰에서 시니즈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상태이며, Rimshot의 활동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3. 음악 스타일
대팔의 음악 스타일은 시기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초기 클럽 MP 활동 시기에는 함축적이고 시적인 가사, 저음의 톤, 단조로운 플로우가 특징이었으며, 이는 당시 한국 힙합 스타일을 반영한 것이었다. MC 성천과 비교되기도 하였다.[1]
싱글 '나를 비워'에서는 가사는 함축적이었지만, 비트는 펑키하고 신나는 스타일로 변화했으며, '구운몽 Remix'에서는 디스코 성향의 비트가 사용되었다.[1]
Rimshot 결성 후에는 가사가 일상적이고 직설적으로 변하고, 저음 톤이 높아졌으며, 플로우에도 변화가 있었다. 대팔은 인터뷰에서 "기존의 뚜렷한 색깔에서 벗어나 다른 색깔을 하고 싶었다"고 했으며, 뮤지컬이 변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10]
3. 1. 초기 (클럽 MP 활동 시기)
클럽 MP에서 활동할 당시 대팔의 스타일은 매우 함축적이고 시적인 가사와 저음의 톤, 그리고 조금은 단조로운 플로우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당시 한국 힙합의 스타일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했다.[1] 예를 들어, '구운몽'의 경우, 고전소설 구운몽에 나오는 팔선녀를 상징으로 사용하여 사람들이 경계해야 할 것을 이야기하는 개성적인 서술 방식의 가사가 곡을 이루고 있다.[1] 이러한 특징은 절충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과 가리온 1집 Garion 수록곡 '엉터리 학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어려운 가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MC 성천과 비교되기도 하였다.3. 2. 싱글 '나를 비워' 발매 시기
첫 싱글 〈나를 비워〉에서 그의 함축적인 가사는 그대로였으나[1] 비트는 펑키하고 신나는 쪽의 비트가 수록되었다. 특히 〈구운몽 Remix〉의 경우, 원곡과 전혀 상반되는 디스코 성향의 비트가 들어가있다. 이런 그의 곡은 싱글 발매 전 발표된 The Z 앨범의 참여곡인 〈재진화〉 등에서도 드러나는 것이다.3. 3. Rimshot 결성 이후
Rimshot 결성 후 대팔의 스타일은 많은 변화를 보였다. 가사는 함축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일상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고, 저음 톤도 어느 정도 높아졌다. 또한 단조롭다는 지적을 받던 플로우 역시 많은 변화를 보였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대팔만의 개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해석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대팔은 인터뷰에서 "기존에 제가 비춰졌던 색깔이 아주 뚜렷해서 다른 색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으며, 특히 "변화가 이뤄졌던 계기는 뮤지컬"이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10]4. 디스코그래피
대팔은 2005년 12월 9일에 맥시 싱글 나를 비워를 발매하였다.[1]
4. 1. 싱글 앨범
2005년 12월 9일 맥시 싱글 나를 비워를 발매하였다.5. 예명
대팔은 Def Roy와 대팔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Def Roy는 절충 프로젝트 첫 번째 앨범까지만 해도 'Def Roy aka 대팔'이라는 식으로 표기되었으나 현재는 쓰지 않는다.[1] 대팔은 大捌 (큰 대, 깨뜨릴 팔)로 표기하며, "대지 위의 두 팔을 벌린 사나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1]
5. 1. Def Roy
Def Roy는 그가 처음 쓰던 이름으로, 절충 프로젝트 첫 번째 앨범까지만 해도 'Def Roy aka 대팔'이라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현재는 쓰지 않는다.[1]5. 2. 대팔
'''대팔'''은 大捌 (큰 대, 깨뜨릴 팔)로 표기하며, "대지 위의 두 팔을 벌린 사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1]참조
[1]
인터뷰
힙합플레이야 대팔 2005년 12월 31일 인터뷰
http://www.hiphoppla[...]
힙합플레이야
2005-12-31
[2]
라디오
아이삭의 매콤한 라디오 2006년 2월 23일 방송 1부, "그때 그 사람들"
http://www.hpradio.c[...]
아이삭의 매콤한 라디오
2006-02-23
[3]
앨범
Megaphone 1집 앨범 페이지
http://www.hiphoppla[...]
[4]
웹인용
대팔 "나를 비워" 앨범 소개 페이지"
https://web.archive.[...]
2009-06-16
[5]
웹인용
재즈합 아티스트 페이지
http://hiphopplaya.c[...]
2012-05-13
[6]
뉴스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 오픈 3월16일로 연기
http://www.hiphoppla[...]
힙합플레이야
2007-02-26
[7]
뉴스
"소울다이브, 'XXX' 뮤직비디오 발표"
http://hiphopplaya.c[...]
힙합플레이야
2011-07-26
[8]
기사
Spolight - 불한당 크루, Bluc & Melo, HIPHOPLE Spotlight
http://hiphople.com/[...]
HIPHOPLE
2012-05-08
[9]
뉴스
"대팔 , 11월에 '웨딩마치' 올린다"
http://hiphopplaya.c[...]
힙합플레이야
2011-10-19
[10]
인터뷰
힙합플레이야 2009년 6월 5일 Rimshot 인터뷰
http://www.hiphoppla[...]
힙합플레이야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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