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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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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돈오점수는 깨달음(돈오)과 수행(점수)의 관계에 대한 불교 사상으로, 하택신회와 지눌에 의해 주창되었다. 하택신회는 육조 혜능의 제자로, 돈오점수를 주장하며 남북분종을 일으켰고, 한국 불교 조계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눌은 돈오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 점진적인 수행을 통해 성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하택신회

하택신회는 육조혜능의 제자로, 돈오점수를 주장했다. 이 주장은 규봉종밀로 이어졌으며, 고려 지눌의 돈오점수에 영향을 주었다. 신회의 제자인 규봉종밀의 저서에는 797년 황제의 칙명으로 신회가 7조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신회는 남돈북점설, 전의설(傳衣說) 등을 제창하여 남북분종을 일으켰다. 그는 육조헌창 운동을 통해 무명이었던 스승 육조혜능을 사후에 크게 알렸다. 오늘날 한국 불교가 조계종이라 불리고 육조단경을 중시하는 것은 신회가 돈오의 남종선과 점수의 북종선을 구분하고, 북종선의 신수대사를 폄하하며 육조혜능을 대선지식으로 만든 영향이 크다. 육조단경 역시 신회가 썼다고 전해진다.

신회는 돈오 남종선이 점수 북종선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자신은 돈오돈수가 아닌 돈오점수를 주장했다. 즉, 돈오를 세상에 처음 널리 알린 인물이지만, 돈오돈수가 아닌 돈오점수를 주장한 것이다.

신회의 돈오점수 주장 이후, 중국 선종은 주로 선오후수(先悟後修)의 입장을 취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한국 조계종 역시 돈오로 깨달은 후 보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 지눌

지눌(知訥: 1158-1210)은 돈오점수(頓悟漸修)를 주창했는데, 이는 수행과 깨달음(각오覺悟)에 있어서 그 차제(次第)와 단계에 관한 문제에 대한 사상이다.[1] 다시 말해, 깨달음과 수행의 선후 관계, 즉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인지, 깨달은 후에 단계적인 수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1]

지눌은 돈오에 대해 "마음은 본래 깨끗하여 번뇌가 없고, 부처와 조금도 다르지 않으므로 돈오라고 말한다"라고 하였다.[1] 또한, "믿어 의정(疑情)이 대번에 쉬고 장부의 뜻을 내어서 진정한 견해를 발하여 친히 그 맛을 맛보아 스스로 자긍(自肯)하는 데 이르면 곧 수심인(修心人)의 해오처(解悟處)가 되나니 다시 계급과 차제가 없으므로 돈오라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1]

그러나 지눌은 수행자가 자신의 본성이 부처와 다름이 없음을 깨쳤다 하더라도 무시습기(無始習氣)를 갑자기 버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돈오를 기반으로 점차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 점수는 점차로 훈화(薰化)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1] 이는 마치 얼음이 물인 줄 알았더라도 열기가 가해져야 비로소 얼음이 물로 변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1] 따라서 미(迷)에서 깨치는 것은 돈오이고, 점점 성화(聖化)되는 것은 점수이다.[1]

4. 현대 한국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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