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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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조단경은 당나라 승려인 육조 혜능의 설법을 기록한 책으로,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석가모니 이래 33대 조사로 숭앙하는 혜능의 유일한 저술이다. 이 책은 혜능의 제자인 법해에 의해 편집되었으며, 둔황 문서 버전, 기송의 《육조법보기》, 종보의 판본 등 여러 판본이 존재한다. 육조단경은 핵심 주제인 견성성불, 즉 자신의 본성을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깨달음(돈오)과 깨달음 이후의 수행 불필요(돈수)를 주장하는 돈오돈수를 가르친다. 혜능은 시구 대결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드러냈으며, 선정과 지혜의 일치, 좌선 수행의 본질 등을 설파했다. 육조단경은 남종선의 기반이 되었으며, 한국 불교의 수행 전통과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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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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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육조혜능(638~713)은 7세기 당나라의 승려로,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석가모니 이래 33대 조사이자 중국 선불교 6대 조사로 공식 인정받는다. 조계종 헌법에도 육조혜능이 명시되어 있어, 그의 유일한 설법인 《육조단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2]
혜능은 오조홍인(601~674)으로부터 가사를 받아 조사직을 계승했다. 이는 스승이 제자에게 깨달음을 인정하고 법을 전하는 중요한 상징이다. 당시 깨달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방법은 조사로부터 직접 인가를 받거나 서면으로 전법게를 받는 것이었다. 조사가 아닌 다른 선지식으로부터의 인가나 전법게는 공신력을 인정받지 못했다. 조사직은 조사가 인정한 제자 중 가장 아끼는 제자에게 가사를 물려주는 방식으로 계승되었다.
홍인의 수제자는 신수 (당나라)였다. 신수는 모든 승려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방대한 불교 지식과 깊은 참선 수행, 많은 설법, 그리고 행정권력까지 모두 장악하고 있었다. 당나라 황제는 신수를 최고의 스님으로 여겨 설법을 듣곤 했다.
그러나 혜능의 제자인 하택신회가 신수 이후에 큰 명성을 얻으면서 《육조단경》을 저술하여 혜능의 법계를 널리 알렸다. 혜능의 생전에는 신수만이 유명했기에 '북신수남혜능'이라는 말은 사실상 없었으나, 하택신회의 《육조단경》 이후 혜능의 법계가 크게 빛나게 되었다.
《육조단경》은 대대로 전해지는 사법의 증거였으나, 9세기 이후 널리 퍼지게 되었다. 당대 혜능의 제자 남양 혜충은 《육조단경》이 변경되었다며 분개했는데, 변경한 사람은 아마도 하택신회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회는 혜능 사후 그의 가르침을 지키고 남방선을 널리 퍼뜨려 북방선(신수의 계통)을 압도했다. 도겐은 위서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2. 1. 《육조단경》의 역사와 판본
《육조단경》은 여러 차례 편집되었으며, 그 기원은 육조혜능의 제자 법해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2]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둔황 문서 버전으로, 8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둔황본의 전체 제목은 “남종돈교최상대승마하반야바라밀경: 육조혜능대사어소주대범사시법단경”(南宗頓教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蜜經:六祖惠能大師於韶州大梵寺施法壇經)이며, 부제는 “한 권, 법을 전하는 제자 법해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동시에 무상계를 받았다”(一卷,兼受無相戒弘法弟子法海集記)이다.1056년, 송나라의 학승 기송이 《육조법보기》(法寶記)라는 더 큰 판본을 제작했다.[2] 1291년, 원나라 시대에 종보가 제작한 판본은 명나라 시대 중국 불교 정전의 일부가 되었다.[2]
1920년대 일본 학자 야부키 케이키는 둔황본을 기반으로 57개 섹션으로 나누어 판본을 제작했다. 1934년, D. T. 스즈키는 둔황본을 기반으로 종보본의 수정 사항을 통합한 판본을 출판했다. 1993년, 양증문은 두 번째 둔황본에 주석을 달아 출판했다.[2]
다양한 영어 번역본이 존재하며, 필립 얌폴스키의 번역본(1967)은 서구 학계의 이정표로 여겨진다.[2]
3. 내용
《육조단경》의 핵심 주제는 '''견성성불''', 즉 자신의 본성을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이다.[4] 혜능이 육조가 되기까지의 일화는 이 주제를 잘 보여준다.
오조 홍인의 제자들에게 질문에 응하여, 으뜸가는 제자인 신수가 벽에 "막사염진애"(莫使染塵埃, 먼지에 물들게 하지 말라)라고 쓴 시를 보았다. 글을 읽고 쓸 수 없었던 혜능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그 옆에 "하처유진애"(何處有塵埃, 어디에 먼지가 있으랴)라고 쓴 시를 썼다.[4]
일반적으로는 마음을 깨끗이 하여 깨달음에 도달하면 먼지는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혜능은 그러면 아직 마음속에 먼지를 인식하는 것이 남아 있다고 보았다. 그것마저 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어디에 먼지가 있는가, 있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지 않은가'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견성성불이다.[4] 여러 가지 더러움은 망상에 의해 존재하므로, 망상을 멈추면 그 자체가 부처의 세계라는 사상이다. 《육조단경》에서는 그 사상이 명확하게 이야기되고 있다.[4]
혜능은 즉각적인 깨달음(돈오)과 깨달음 이후의 수행 불필요(돈수)를 강조하는 돈오돈수(頓悟頓修)를 주장했다.
남종선(돈오선)은 《육조단경》의 교의를 기반으로 한다. 혜능의 제자인 하택신회가 그 종지를 바탕으로, 혜능의 설법 기록이었던 《육조단경》을 편수했다는 설이 유력하며, 후일 선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4]
3. 1. 돈오돈수(頓悟頓修)
혜능은 석가모니 이래 이어져 내려온 점진적인 수행 방식 대신, 단박에 깨달음에 이르는 돈오(頓悟)와 깨달음 이후 수행이 불필요하다는 돈수(頓修)를 주장했다. 돈오돈수는 명상 수행 없이 조사의 가르침을 통해 즉시 깨달음에 이르고, 깨달음 이후에도 추가적인 수행이 필요 없다는 파격적인 주장이다.혜능의 돈오돈수법은 명상이나 불경 공부 없이, 조사의 가르침을 통해 단 1초 만에 깨달음에 이르고, 그 후에는 더 이상의 수행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는 2500년 불교 역사에서 가장 파격적인 주장으로, 조사와의 만남과 설법을 듣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
돈오돈수법에 대한 이견도 존재하여, 돈오법과 점수법이 대립하고, 돈오법은 다시 돈오돈수법과 돈오점수법으로 나뉜다. 돈오점수법은 깨달음 이후에도 평생 명상 수행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육조단경》에서는 돈오점수법을 가르치지 않고, 돈오돈수법만을 가르친다. 돈오돈수와 돈오점수 논쟁은 한국 불교의 주요 논쟁 중 하나이다.
돈오돈수법에서도 깨달은 후에 평생 명상을 하지만, 돈오점수법과 달리 명상을 하지 않아도 중생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3. 2. 점진적 수행과 급격한 수행 (돈점 논쟁)
혜능의 돈오돈수는 점진적 수행(점수)을 강조하는 신수의 북종선(北宗禪)과 대비된다. 혜능은 자신의 돈오돈수법이 유일한 수행법은 아니며, 점수법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돈오점수(頓悟漸修)는 돈오 이후에도 점진적인 수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981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퇴옹성철은 《선문정로》에서 보조국사 지눌의 돈오점수를 비판하고 돈오돈수를 지지하여 한국 불교계에 큰 논쟁을 일으켰다.[5]3. 3. 사사무애(事事無礙)
《육조단경》에서는 돈오돈수로 깨달은 경지는 사사무애(事事無礙), 즉 모든 현상에 걸림이 없는 경지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혜능은 설법 도중 즉시 극락세계를 옮겨와 대중에게 보여주는 신통력을 보였다.[1] 이는 화엄경(華嚴經)의 십현문(十玄門)과 열반경(涅槃經)에서 언급되는 부처의 사사무애 신통력과 연결된다.[1]3. 4. 시구 대결
六祖壇經중국어의 제1장에는 홍인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한 시구 대결이 나온다. 홍인은 제자들에게 마음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시를 짓게 했다. 이 대결에서 이긴 사람에게 가르침을 전수하여 제6조사로 삼겠다고 하였다.[3]홍인의 수제자였던 신수는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4]
몸은 보리수와 같고, 마음은 밝은 거울의 자리와 같네. 항상 닦고 닦아 티끌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하네. |
하지만 홍인은 신수의 시가 마음의 본질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고 평가했다.[5]
글을 모르는 혜능은 다른 사람을 통해 신수의 시를 듣고, 자신도 시를 지어 벽에 적었다. 혜능의 시는 다음과 같았다.
본래 보리에는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에도 자리도 없네. 근본적으로 한 물건도 없으니, 어디서 티끌이 일어나겠는가? |
혜능의 시는 공의 개념을 통해 신수의 시가 가진 실체를 약화시키지만, 끊임없는 수행의 필요성과 절대에 대한 통찰력 사이의 균형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마음을 깨끗이 하여 깨달음에 도달하면 먼지는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혜능은 그 경지를 넘어선 곳에 진정한 깨달음이 있다고 보았다. 즉, 마음속에 먼지를 인식하는 것마저 버려야 비로소 '어디에 먼지가 있는가, 있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지 않은가'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見性중국어성불, 즉 자신의 본성을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이라고 六祖壇經중국어은 말한다.
3. 5. 반야(般若)에 대한 강설 (제2장)
般若중국어는 지혜를 의미한다. 혜능은 마하반야바라밀경을 낭송한 후 반야에 대한 가르침을 설파했다.[2]혜능은 마음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작용하여 "오고" "가는" 데 거리낌이 없으면, 반야 삼매, 즉 해탈을 얻게 된다고 하였다.[2] 이러한 경지를 "무념(無念)"의 작용이라고 부른다.[2] 그러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모든 생각을 억누르는 것은 법에 얽매이는 것이며, 이는 잘못된 견해라고 혜능은 가르쳤다.[2]
3. 6. 선정(禪定)과 지혜 (제4장)
혜능은 선정(禪定)과 지혜가 다르지 않고 하나의 본질이라고 가르쳤다. 선정은 지혜의 본질이고, 지혜는 선의 작용이다. 지혜가 있는 순간에는 그 지혜 안에 선정이 존재하고, 선이 있는 순간에는 그 선정 안에 지혜가 존재한다.[1]3. 7. 좌선(坐禪) (제5장)
이 좌선 수행의 가르침에서는 마음을 집중하는 것이나, 순수함에 집중하는 것, 부동(不動) 상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만약 마음에 집중한다면, 그 마음은 근본적으로 허망하며 환상과 같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그것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순수함에 집중하는 경우에도, 우리 본성은 본래 순수하므로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여래가 가려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저 잘못된 생각이 없으면 본성은 저절로 순수해진다. 순수함에 집착하기 위해 마음을 활성화하면, 순수함의 허망함만을 만들어낼 뿐이다. 허망함은 실체가 없으며, 그것에 집중하는 것은 헛된 노력이다. 순수함은 형태와 특징이 없는데, 순수함의 특징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노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 본성을 흐리게 하고 순수함에 얽매이게 하는 것이다.3. 8. 기타 내용
六祖壇經중국어의 마지막 장에서 혜능은 뛰어난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는 오온(五蘊), 명색(名色) 개념, 유식학(唯識) 가르침 등 불교 교리의 영향을 보여준다.[4]어느 날, 혜능은 제자 법해, 지성, 법달, 신회, 지상, 지통, 지철, 지도, 법진, 법여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내가 멸도한 뒤에 너희는 각자 다른 지역에서 스승이 되어야 한다. 이제 나는 근본 교리를 잃지 않고 법을 설하는 법을 가르치겠다."[4]
"먼저 너희는 가르침의 세 가지 범주와 36가지 작용의 응답에 대해 논해야 한다. 나오고 들어가는 것은 두 극단을 초월한다. 모든 법을 설할 때, 자성에서 벗어나지 말라."[4]
"가르침의 세 가지 범주는 온(蘊, skandha), 처(處, realm), 입(入, entrance)이다. ‘오온’은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오온을 말한다. ‘입’은 12입(아야타나(āyatanas)):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의 여섯 종류의 외부 감각 데이터와 눈, 귀, 코, 혀, 몸, 마음의 여섯 내부 감각 기관을 말한다. ‘처’는 18계: 여섯 종류의 감각 데이터, 여섯 감각, 여섯 식을 말한다. 자성은 온갖 법을 포용할 수 있으며 ‘아뢰야식(藏識)’이라고 한다. 만약 생각을 활성화시키면, 그것은 ‘변화식’이며, 여섯 감각이 여섯 감각에서 나와 여섯 종류의 감각 데이터를 보는 여섯 식의 생성이다."[4]
六祖壇經중국어의 주제는 "'''견성(見性)성불'''"이다.[4] 혜능이 육조가 되기까지의 일화는 이 주제를 잘 보여준다. 오조 홍인의 제자들에게 질문에 응하여, 으뜸가는 제자인 신수가 새로운 백벽에 "막사염진애"(먼지에 물들게 하지 말라)라고 쓴 시를 보았다. 글을 읽고 쓸 수 없었던 혜능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그 옆에 시를 썼는데, 거기에는 "하처유진애"(어디에 먼지가 있으랴)라고 쓰여 있었다.[4]
일반적으로는 마음을 깨끗이 하여 깨달음에 도달하면 먼지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혜능의 생각으로는, 그러면 아직 마음속에 먼지를 인식하는 것이 남아 있다. 그것마저 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어디에 먼지가 있는가, 있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지 않은가 하는 경지에 이른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견성성불이라는 것이다.[4] 여러 가지 더러움은 망상에 의해 존재하므로, 망상을 멈추면 그 자체가 부처의 세계라는 사상이다. 六祖壇經중국어에서는 그 사상이 명확하게 이야기되고 있다.[4]
남종선(돈오선)은 六祖壇經중국어의 교의를 기반으로 한다. 혜능의 제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가 그 종지를 바탕으로, 혜능의 설법 기록이었던 六祖壇經중국어을 편수했다는 설이 유력하며, 후일 선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4]
4. 구성 (일본어 위키백과 참고)
967년 북송 시대에 혜흔(恵昕)이 문장을 정리하여 상하권으로 나눈 책이 널리 통용된다. 전체는 11문으로 나뉜다.
- 상권
- * 연기설법문(縁起説法門)
- * 오법전의문(悟法伝衣門)
- * 위시중설정혜문(為時衆説定慧門)
- * 교수좌선문(教授坐禅門)
- * 설전향참회발원문(説伝香懺悔発願門)
- * 설일체삼신불상문(説一体三身仏相門)
- 하권
- * 설마하반야바라밀문(説摩訶般若波羅蜜門)
- * 문답공덕급서방상상문(問答功徳及西方相状門)
- * 제종난문문(諸宗難問門)
- * 남북이종견성문(南北二宗見性門)
- * 교시십승전법문(教示十僧伝法門)
상·하권으로 나뉜 것은 분량 때문이며,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연기설법문(縁起説法門)」은 설법의 배경을 설명한다. 「오법전의문(悟法伝衣門)」은 설법의 도입 부분으로, 혜능의 약력을 서술한다. 거기에서 「문답공덕급서방상상문(問答功徳及西方相状門)」까지는 설법이다. 혜능은 거기서 대범사에서 조계 보림사로 돌아가, 「제종난문문(諸宗難問門)」 이하의 편에서는 제자들과의 문답이 기록되어 있다. 마지막은 혜능의 입멸로 끝난다.
5. 영향
혜능의 사상은 남종선(南宗禪)의 기반이 되었으며, 특히 그의 제자 신회는 《육조단경》을 편수하여 남종선을 널리 퍼뜨렸다. 《육조단경》은 후일 선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2]
도겐은 《육조단경》을 위서라고 주장하는 등 그 성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혜능과 동시대를 살았던 그의 제자 혜충은 "《육조단경》이 개변되었다"며 분개했다. 개변자는 아마 신회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회는 혜능 사후에도 그의 가르침을 지키는 데 힘썼고, 남방선을 널리 퍼뜨려 신수 계통의 북방선을 압도했다.
《육조단경》은 사법의 증거로서 대대로 전수되었고,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9세기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널리 퍼졌다.
참조
[1]
서적
The Sixth Patriarch's Dharma Jewel Platform Sutra
Buddhist Text Translation Society
[2]
논문
THE PLATFORM SŪTRA AND THE CORPUS OF SHENHUI RECENT CRITICAL TEXT EDITIONS AND STUDIES
http://www.jstor.org[...]
JSTOR
2002
[3]
뉴스
Foreword To New Edition
http://www.sinc.suny[...]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1999-11-07
[4]
서적
The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Columbia University Press
1967
[5]
뉴스
성철스님 불 지핀 ‘돈점’논쟁
동아일보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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