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현

1. 본문

동평현(東平縣)은 한국의 역사적인 지명으로, 여러 시대에 걸쳐 그 위치와 행정 구역이 변천해 왔습니다.
삼국시대:

• 원래 신라의 대증현(大甑縣)이었습니다. [4, 6]
• 경덕왕 때 동평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동래군(東萊郡)의 영현(領縣)이 되었습니다. [4]

• 현종 9년(1018년)에 양주(梁州)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4]
• 동평현은 낙동강 하류의 경제 활동과 일본과의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9]

• 동평현은 동래현의 남쪽 10리 지점에 위치했습니다. [6]
• 1547년(명종 2년) 동래현이 도호부로 승격되면서 동래의 직촌(直村)이 되었습니다. [1] 즉, 동래현에 통합되었습니다.
• 동평현성은 동래현의 남쪽 20리에 위치하며,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가 264보(步)였고, 성 안에는 샘 1개와 연못 4개가 있었다고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지역이 동평현의 중심지였습니다. [3, 5]
• 현재는 공식적인 행정구역 명칭으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관습적으로 동평이라는 지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5]
• 부산진구, 영도구, 사상구, 사하구, 북구, 동구, 중구, 서구가 동평현의 영역에 해당합니다. [5]

• 대증현은 '큰 시루'라는 뜻으로, 동구 좌천4동에 있는 시루 모양의 산인 증산(甑山)과 의미가 비슷합니다. [5]
• 동평현은 일본에 대해 군사ㆍ외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진영(鎭營)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