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 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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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 운석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요:

• 이름: 두원 운석 (Duwon meteorite)
• 낙하 위치: 1943년 11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186-5 (현재 주소: 전남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산 39-3) 야산에 낙하했습니다.
• 종류: 석질 운석 (Ordinary chondrite, L6)으로, 지구상에서 발견된 운석의 약 85%를 차지하는 시원 운석(미분화 운석)입니다. 금속 함량이 낮은 L-그룹에 속합니다.
• 크기 및 무게: 가로 13cm, 세로 9.5cm, 높이 6.5cm, 무게 2.117kg입니다.
• 특징: 표면에 운석이 땅에 떨어지면서 녹았던 부분이 굳으면서 생기는 '퓨전 크러스트(용융각)'라는 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1943년 낙하 당시 주민이 발견하여 당시 두원공립국민학교 교장인 일본인 아타치 쓰가네에게 인계되었습니다.
• 해방 후 아타치 쓰가네가 일본으로 가져가 일본국립과학박물관에 판매했습니다.
• 1990년대 말, 이민성 교수(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은퇴)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영구 대여 형식으로 반환되었습니다.
• 1999년 5월 한국으로 반환되어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에 보관 및 전시 중입니다.

• 시원 운석은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밝힐 열쇠가 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지구의 화학적 성분을 결정하는 기본 물질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제2전시관: 대전 유성구 과학로 124에 위치해 있으며, 두원 운석 실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고흥군 문화박물관: 7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두원 운석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 두원 운석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낙하 위치가 확인된 운석입니다.
• 두원 운석의 소유권은 일본에 있습니다.
• 2014년 진주에서 운석이 발견되기 전까지, 두원 운석은 국내에서 소재지가 확인된 유일한 운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