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병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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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7일, 르완다 보건부는 르완다에서 처음으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병(MVD) 발병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높은 치명률(최대 88%)을 가진 바이러스성 출혈열을 일으킵니다.
발병 현황 (2024년 10월 초 기준):

• 확진 사례: 36건 ~ 58건 (자료에 따라 다름)
• 사망자: 8명 ~ 13명 (자료에 따라 다름)
• 발병 지역: 르완다 30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키갈리 지방의 3개 지역이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 감염자 특징: 최소 19명은 의료 종사자였으며,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근무했습니다.

• 고열
• 심한 두통
• 근육통
• 구토
• 설사
• 출혈 (5일째부터 나타날 수 있음)

• 과일박쥐가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감염된 사람의 혈액, 분비물, 장기 또는 기타 체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 오염된 표면 및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습니다.
• 대증 요법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수혈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 감염된 개인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르완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 접촉자 추적 및 격리, 예방 조치 강화, 백신 접종(위험군 대상)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인접 국가들과 협력하여 국경 간 감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병원체가 국내에 없기 때문에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