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진해시·창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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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진해시, 창원군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행정 구역입니다. 2010년 7월 1일, 이 세 지역은 통합되어 현재의 창원시가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산시: 1910년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존재했던 경상남도 중남부의 도시였습니다. 2010년 창원시와 통합되어 현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산은 예로부터 합포라고 불리는 중요한 항구였으며, 19세기 말부터 근대적인 항구로 개발되었습니다. 3.15 마산 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였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진해시: 1955년 진해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창원군에서 분리되었습니다. 2010년 창원시와 통합되어 현재는 창원시 진해구입니다. 1916년 일본에 의해 해군 요항부(해군기지)가 설치되면서 군사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매년 봄 진해군항제가 열립니다.

• 창원군: 1910년 창원부가 마산부로 개칭되면서 마산부 이외의 지역이 창원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80년 창원시가 설치되면서 창원군은 의창군으로 개칭되었다가, 1995년 창원시와 창원군(동면, 대산면, 북면)이 통합되었습니다.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되어 현재의 창원시가 되었습니다. 1974년, 국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창원기계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계획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통합 이전 마산시, 진해시, 창원군은 1973년부터 1981년까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마산시·진해시·창원군)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1980년 마산시 일부가 창원시로 분리되고 창원군이 의창군으로 개칭되면서, 1981년 선거구는 마산시와 창원시·진해시·의창군으로 분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