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타

1. 개요

맨해타는 20세기 초 맨해튼의 모습을 담은 찰스 실러와 폴 스트랜드의 합작 영화이다. 스태튼아일랜드 페리가 맨해튼에 접근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마천루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으로 끝나는 65개의 숏으로 구성된 비서사적 구조를 가지며,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탐구한다. 월트 휘트먼의 글을 담은 인터타이틀을 포함하며, 최초의 미국 아방가르드 영화로 여겨지기도 한다. 1995년 국립 영화 등록부에 보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실된 네거티브 필름으로 인해 훼손된 35mm 프린트를 복원하여 2005년 DVD 세트로 출시되었고, 2009년에 완전히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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