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관아지

1. 본문

밀양 관아지는 조선시대 밀양도호부사와 관속들이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가 있던 터입니다.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48 (내일동)에 있습니다. 밀양시 내일동 관아삼거리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사:

• 1479년 밀양읍성을 지을 때 관아 건물로 100여 칸이 마련되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습니다.
•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습니다.
• 1611년(광해군 때) 원유남 부사가 관아를 재건하여 관청으로 사용했습니다.
• 1895년(고종 때)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 1927년 밀양군청이 삼문동으로 이전하면서 밀양읍사무소, 내일동사무소 등으로 이용되었습니다.
• 2010년 4월에 옛 관아로 복원되었습니다.

• 응향문(凝香門): 관아의 정문입니다.
• 근민헌(近民軒): 동헌의 정청으로, '백성을 가까이 하여 돌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부사가 일상적인 행정 업무를 보던 곳입니다.
• 매죽당(梅竹堂): 부사의 비서 업무를 담당하던 책방이 거처하던 건물이자 관리의 자제들이 독서를 하던 곳입니다.
• 북별실(北別室): 부사의 거처입니다.
• 내삼문: 관아의 중심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 납청당(納淸堂): 관아의 부속 건물 중 하나입니다.

• 경상남도 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관아지 내에는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굴렁쇠, 투호, 승경도 놀이, 곤장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무료 한복 체험도 가능합니다.
• 국악 공연, 전통 혼례, 다도 시연 등 여러 공연과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 밀양 관아지 입구 마당에는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 이용 시간: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관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전화번호: (055)359-5580 (밀양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