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목조관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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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 表忠寺 木造觀音菩薩坐像)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입니다.
개요: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2008년 1월 10일 지정)
• 표충사 호국박물관 입구 정면 단독 유리 진열장 안에 8각 목조 대좌 위에 봉안
•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진중(陣中)에서 원불(願佛)로 모셨고, 일본에 강화사(講和使)로 갔을 때도 모시고 갔다고 전해지나, 불상 양식은 조선 후기 특징을 따름.

• 높이 50.5㎝, 다리 너비 30.3㎝
• 손에 정병을 든 관음보살상
• 얼굴과 신체에 양감이 풍부하고, 당당한 어깨와 안정감 있는 비례
• 아미타인(阿彌陀印)의 수인: 엄지와 중지를 맞댄 양손, 오른손은 손등을 위로,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 살짝 듦.
• 왼쪽 손바닥 위에 정병: 주전자형 정병(라마식 정병)으로, 고려 후기 라마식 불상의 영향으로 15세기 이후 유행.
• 원통형 보관: 2겹의 동판, 화염문과 운문 장식.
• 머리카락 표현: 보관 아래 가닥을 나누어 새김, 뒷면은 빗으로 그은 듯한 표현.

• 도금의 미세한 갈라짐과 일부 박락
• 오른쪽 발목 균열
• 오른쪽 손의 검지, 중지, 무명지와 왼쪽 손의 무명지 파손 후 접합·수리
• 손목과 보관 헐거움을 한지로 고정

• 뒷면 등 가운데에 가로 11cm, 세로 12cm 정도의 복장공
• 불상 저부 좌대 가운데 원형 복장공

• 손목과 보관 헐거움을 한지로 고정

• 뒷면 등 가운데에 가로 11cm, 세로 12cm 정도의 복장공
• 불상 저부 좌대 가운데 원형 복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