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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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장군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백자로, 액체를 담는 용기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은 백자장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형태 및 특징:

• 일반적인 형태: 배가 불룩하고 목이 좁은 아가리가 있는 형태로, 눕혀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한쪽 마구리는 평평하고 다른 쪽은 반구형(둥근 형태)이거나, 양쪽 모두 둥글게 처리된 형태도 있습니다.
• 크기: 크기는 다양하며, 큰 것은 지름 30cm, 길이 60cm 정도이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 재질: 주로 백자로 만들어졌지만, 분청사기로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 무늬: 무늬가 없는 순백자가 일반적이지만, 분청사기의 경우 상감, 박지, 조화, 귀얄, 철화기법 등 다양한 장식기법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특이사항: '구우(口右)'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상품을 표시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 주로 물, 술, 간장 등 액체를 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도기질인 도기나 옹기는 오줌이나 거름을 담는 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조선 전기에 주로 제작되었으며, 16세기 전반경 경기도 광주 일대의 가마에서 많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16세기 후반~17세기 경에는 광주 분원의 관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장군도 있습니다.

• 1425년(세종 7년)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중국 사신에게 줄 '백자장군'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조선 초기부터 수준 높은 백자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 광주는 양질의 백토 산지로, 백자 제작에 필요한 재료 조달이 쉬웠습니다.

• 백자장군: 무늬가 없는 순백자가 일반적입니다.
• 분청사기 장군: 다양한 장식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 나무장군: 나무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며, 오줌, 거름, 물 등을 나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된 백자장군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