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청화모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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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모란문호(白磁靑畵牧丹文壺)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백자 항아리의 한 종류입니다. 푸른색 코발트 안료를 사용하여 모란 무늬를 그린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특징:

• 형태: 입구가 똑바로 서 있고, 어깨 부분은 팽창되어 긴장감이 있으며, 허리 부분 아래쪽으로 가면서 살짝 안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 무늬: 몸통에 큼직한 모란꽃과 잎이 그려져 있으며, 목과 어깨 부분에는 여의두문(如意頭文)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의두문은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는 의미를 지닌 문양입니다.
• 상징: 모란은 부귀영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꽃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 제작 시기: 조선 후기 (17세기 후반 ~ 18세기 전반)에 주로 제작되었습니다.
• 소장처:
•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
• 국립중앙박물관

• 청화백자: 청화백자는 흰색 바탕에 푸른색 안료로 그림을 그린 백자로, 조선시대에 널리 유행했습니다.
• 모란: 모란은 '꽃 중의 왕'으로 불리며, 부귀, 장수, 행복을 상징합니다.
• 여의두문: 여의두문은 불교에서 유래한 문양으로,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