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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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당간지주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당간지주입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당간지주란?

•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둡니다.
• 깃발을 다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옆에서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합니다.

• 현재 기단(基壇)과 당간의 받침돌이 모두 사라지고 양쪽의 두 기둥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고려 말 조선 초기에 범어사 입구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드물게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두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 범어사 경내에는 또 다른 당간지주가 있습니다.

• 범어사 조계문 (보물 제1461호): 한국 전통 건축의 구조미를 잘 표현한 사찰의 일주문 중 하나입니다.
• 범어사 삼층석탑 (보물 제250호): 신라 말기 흥덕왕 때 세워진 화강석제 석탑입니다.
• 범어사 대웅전 (보물 제434호): 통일신라 문무왕 시기 의상대사가 중건한 건물입니다.
• 범어사 등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제176호): 약 6,500그루의 등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 청룡동 은행나무 (보호수): 임진왜란 후 노승 묘전이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수령이 580년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