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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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변품(邊品)은 신라의 장수로, 생몰년은 미상입니다. 618년(진평왕 40년), 북한산주(北漢山州)의 군주(軍主)였던 변품은 백제에게 빼앗겼던 가잠성을 되찾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습니다. 변품이 이끈 신라군은 가잠성을 공격하여 성을 탈환했고, 이 소식을 들은 백제가 병력을 보내 양군이 교전하게 되었습니다.
《삼국사기》에는 변품에 대한 기록이 세 번 등장합니다.
- 신라본기: 북한산주의 군주
- 백제본기: 신라 장군
- 해론전: 한산주 도독
《삼국사기》 직관지에 따르면 군주는 문무왕 때 총관으로, 785년(원성왕 1년)에 도독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변품의 정식 명칭은 북한산주 군주가 맞습니다. 군주는 급찬(9위) 이상 이찬(2위) 이하가 맡는 주의 장관으로, 사실상 진골이 맡는 자리였습니다. 이를 통해 변품은 신라의 중앙 귀족으로 한산주 군주에 임명되어 백제를 상대로 무공을 세운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변산(邊山)이라는 인물도 《삼국사기》에 등장하는데, 문무왕 12년(672)에 급찬 원천 등과 함께 당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외교 활동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변품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주군 | 신라 진평왕 |
| 국적 | 신라 |
| 성별 | 남성 |
| 관직 | 군주 |
| 복무 | 신라군 |
| 전투 | |
| 참전 | 가잠성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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