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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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송학리 죽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안 지역에 있는 고려시대 유적입니다. 1987년 9월 18일에 사적 제3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발견 및 발굴1983년경 고려청자와 같은 유물이 그물에 걸려 올라오면서 이 해역에 고려시대 유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1987년 수중 발굴 조사를 통해 상감청자 32점을 비롯한 약 100여 점의 청자류가 수습되었습니다.
주요 유물
- 청자상감 포유수금문 '기사'명 대접
- 상감국화문 '기사'명 화형 전접시
- 상감국화당초문 '기사'명 접시
- 소문청자 대접
유물의 의미출토된 청자 중 '기사(己巳)'라는 글씨가 새겨진 유물이 있어 청자의 제작 연대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기사년은 1269년 또는 1329년으로 추정됩니다.
난파선 추정출토된 유물의 위치와 특징으로 보아, 이 유물들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이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의 가마터에서 제작되어 배로 운반되던 중 이 지역에서 난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치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에서 출토된 고려청자는 고려청자 전성기에 제작된 것으로, 청자의 유통 경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 |
| 영문 이름 | Boryeong Jukdo Underwater Relics Site |
| 지정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321 |
| 지정일 | 1987년 9월 18일 |
| 시대 | 고려 시대 |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송학리 죽도 앞바다 |
| 면적 | 7,065,000m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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