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상감연화당초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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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상감연화당초문 병(粉靑沙器 象嵌蓮花唐草文 甁)은 조선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분청사기 병으로, 연꽃과 덩굴무늬를 상감기법으로 새겨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106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상세 정보:

• 명칭: 분청사기 상감연화당초문 병 (粉靑沙器 象嵌蓮花唐草文 甁)
• 지정 번호: 보물 제1067호
• 제작 시기: 조선 전기 (15세기 전반)
• 크기: 높이 31.7cm (혹은 31.8cm), 입지름 8.0cm (혹은 7.7cm), 밑지름 9.9cm (혹은 9.8cm)
•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특징:
• 넓게 벌어진 입 부분과 어깨에서 벌어져 몸통 아래에서 중심을 이루었다가 좁아지는 형태입니다.
• 상감기법을 사용하여 연꽃 덩굴무늬(연화당초문)를 새겼습니다.
• 주문양 위쪽으로는 초문대, 연판문대, 팔엽의 연판문대가 있고, 아랫부분에는 연판문대가 있습니다.
• 짙은 회청색 유약이 발라져 있으나 고르지 않습니다.
• 굽다리에는 내화토를 받쳐 구웠던 흔적이 있고, 굽 안바닥에는 터진 흠이 있습니다.
• 생동감 넘치는 연꽃 표현을 위해 연꽃잎의 맥과 잎맥은 흑백 선상감으로 처리되었습니다.

• 분청사기(粉靑沙器): 회색 또는 회흑색 바탕흙 위에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조선 초기의 도자기입니다.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준말입니다.
• 상감(象嵌): 금속, 도자기, 목재 등의 표면에 무늬를 새기고 그 안에 금, 은, 보석, 자개 등 다른 재료를 박아 넣어 장식하는 공예 기법입니다.
• 연화문: 연꽃 모양의 무늬
• 당초문: 줄기, 덩굴, 잎이 얽히고 설킨 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