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인화국화문사이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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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인화국화문사이부태호(粉靑沙器印花菊花文四耳附胎壺)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청사기인화국화문사이부태호란?분청사기인화국화문사이부태호는 조선시대 15세기에 제작된 분청사기 태항아리입니다. 태항아리는 왕실에서 왕자의 태를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 항아리는 특히 국화 무늬가 인화 기법으로 새겨져 있고, 네 개의 귀(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부 특징:

• 형태: 몸체는 둥글고 풍만하며, 어깨 부분에 네 개의 고리 모양 귀가 달려 있습니다. 뚜껑은 둥근 형태이며 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 무늬: 몸체 전체에 작은 국화 무늬가 가득 찍혀 있으며, 어깨 부분에는 연꽃잎 무늬가 둘러져 있습니다. 뚜껑에도 국화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 제작 기법: 인화(印花) 기법은 도자기를 만들 때 무늬가 새겨진 도장으로 표면을 눌러 무늬를 찍는 기법입니다.
• 의미: 국화 무늬는 장수와 고결함을 상징하며, 연꽃잎 무늬는 불교적인 의미와 함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왕실의 번영과 왕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가치: 정교한 인화 기법과 아름다운 국화 무늬, 희소성 등으로 인해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됩니다.

• 분청사기는 고려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나타난 도자기로,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멋이 특징입니다.
• 태항아리는 왕실의 권위와 생명 존중 사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