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삼경 (보물 제69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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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불조삼경(佛祖三經)은 불교 경전의 세 가지 중요한 경전을 묶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보물 제694-1호 불조삼경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전주 원암사에서 간행된 목판본입니다.
- 내용:
-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초기 불교 경전으로, 후한의 가섭마등과 축법란이 한역했습니다.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을 42장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 불유교경(佛遺敎經): 구마라습이 번역한 경전으로,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 위산경책(潙山警策): 당나라 영우(靈祐)가 지은 책입니다.
- 특징:
-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크기는 세로 24.5cm, 가로 16.6cm입니다.
- 글씨체와 인쇄 상태로 보아 원본을 보고 다시 새긴 뒤 찍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 현존하는 불조삼경 판본 중 가장 오래되고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 소장처: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보물 제694-2호 불조삼경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사에 있는 고려시대 목판본 불경으로 2012년 2월 22일에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불조삼경은 여러 판본이 존재하며, 보물로 지정된 것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5년에 보물로 지정된 불조삼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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