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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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조선시대 향교입니다. 1983년 8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조선 세종 3년(1421년)에 창건되어 공립학당으로서 경학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 세종 22년(1440년)에 치성재, 동·서재, 명륜당, 풍화루를 새로 지으면서 '수학원학사서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5년(인조 23)에 현재 위치로 옮겨 중건되었습니다.
• 1664년(현종 5)에 안혜원이 유교 진흥을 위해 대성전을 세우면서 교육과 제사를 겸하는 향교의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으며, 현재는 동재를 없애고 풍화루를 폐쇄했으며, 외삼문을 통해 출입합니다.

• 명륜당이 앞에,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를 따르고 있습니다.
• 사천향교는 성전봉 아래 위치하며, 명륜당 좌측 위 4m 높은 곳에 대성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성전은 성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향교 내 문묘 구역의 중심 건물입니다.

•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지은 교육 기관입니다.
•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제사만 지내고 있습니다.
• 현재는 유림의 경전 교육(논어 성독반, 유림 교양강좌)과 서예, 문인화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활용공모 사업으로 주말 체험학습과 1박 2일 전통문화 체험캠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문묘에 제사를 지내는 석전대제
• 음력 초하루, 매월 음력 보름에 진행되는 석망 분향례
• 성균관과 향교에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할 때 거행하는 의식인 고유례
• 3년마다 습의장들이 진행하는 봉심
• 임금이 노인에게 선물을 주었던 기로연
• 전통혼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