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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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山地川)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과 일도1동을 흐르는 하천입니다. 한라산 북사면 해발 약 720m 지점에서 발원하여 제주시의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을 차례로 흘러 하구(河口)인 건입동의 제주항을 통해 바다로 나갑니다.
역사:

• 제주읍성이 생기면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당시 산지천은 식수원과 빨래터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 1960년대 산업화와 함께 주택 밀집으로 생활하수와 쓰레기로 오염되자 1966년에 복개되었습니다.

• 제주 시내 번화가를 통과합니다.
• 과거 큰 비가 내리면 하류 구간이 범람하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 여러 곳에서 흘러오는 용천수로 인해 물이 풍부한 제주 제일의 하천이었습니다.
• 바다와 맞닿아 있어 돛배들이 많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 지역 주민에게는 생명의 원천이었습니다.

• 제주동문시장이 근처에 있습니다.
• 쇼핑 중심지인 칠성통과 동문재래시장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 제주 올레 1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 산지천이 복원되면서 옆에는 공원이 생겨 여름에는 피서지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낚시는 금지)
• 매년 산지천이 위치한 건입동에서는 '산지천 축제'가 개최됩니다.
• 아라리오 뮤지엄, 김만덕 기념관 등 다양한 박물관과 관광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