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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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三日洞)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시 북쪽에 있는 동입니다. 삼일동이라는 지명은 고어에서 변음된 것으로, '삼'은 "미", "미르"이고 '일'은 "실"이므로 삼일(三日)은 '미르실'이며, 이는 '물의 고장' 즉 바다의 고장을 뜻합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조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삼일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형: 여수에서 가장 높은 영취산이 이어져 있고 동쪽에는 제석산과 부암산이 있어 전반적으로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지형입니다.
• 산업: 북서쪽 해안 간석지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역사: 백제시대에는 원촌현, 통일 신라 시대에는 해읍현, 고려시대에는 여수현에 속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삼일포향이 있었습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고, 1986년 여천시 승격에 따라 3개 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99년 상암동과 삼일동이 병합하여 현재의 삼일동이 되었습니다.
• 법정동: 낙포동, 상암동, 신덕동, 월내동, 월하동, 적량동, 중흥동, 평여동, 호명동, 화치동 등 1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요 시설: 삼일동주민센터, 여수삼일동우체국, 삼일파출소, 상암보건지소, 여수화력발전소, 호남화력발전소, 영취산 등이 있습니다.
• 교통: 여수공항(20km), 여천역(10km)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