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양암 칠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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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서울 안양암 칠성도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안양암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칠성도입니다. 2004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의 문화재자료 제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안양암 칠성도는 1930년 고산, 보응, 학송, 다각 등의 화승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중앙에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있고, 주변에는 성군과 여러 권속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19세기 이후의 칠성도에는 정수리가 높게 솟은 노인성이 표현되는데, 이 그림에는 좌측 상단에도 노인성이 보입니다. 중앙의 치성광불은 머리에 중심계주와 정상계주가 표현되어 있으며, 주변의 오색광배와 7구의 화불이 특징적입니다.
안양암 금륜전(칠성각)에 모셔져 있으며, 칠성신앙은 아이의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하여 민간에서 널리 숭배되었습니다. 칠성도는 이러한 칠성신을 그린 그림입니다.
안양암은 1889년 조선 왕실의 원찰로 창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친일 행적이 있었던 이태준이 중수하여 칠성각 등을 지었습니다.
| 서울 안양암 칠성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안양암 칠성도 |
| 한자 표기 | 安養庵 七星圖 |
| 문화재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
| 유형 | 문화재자료 |
| 지정번호 | 21 |
| 지정일 | 2004년 9월 30일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1동 130-1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수량 | 1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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