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회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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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시민회관 화재는 1972년 12월 2일 오후 8시 28분경 서울시민회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이다. 이 화재는 문화방송 개국 11주년 기념 MBC 가요대제전 공연이 끝난 직후 발생했으며, 무대 조명 장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당시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의 부실한 안전 관리 시스템이 드러난 참사로, 이로 인해 51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의 피해가 컸다. 건물은 전소되었고, 재산 피해액은 당시 기준으로 2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이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 같은 자리에 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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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회관 화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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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 |
사건 |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
날짜 | 1972년 12월 2일 |
시간 | 20시 27분 (KST)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
원인 | 전기 합선 |
최초 보고자 | 서울중부소방서 |
결과 | 건물의 전소 |
인명 피해 | |
사망자 | 51명 |
부상자 | 76명 |
재산 피해 | 약 2억 5천만원 |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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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
조사 | 건물의 철거, 세종문화회관의 건립 |
2. 화재 발생
1972년 12월 2일 오후 8시 27분, 서울시민회관에서 문화방송 개국 11주년 기념 10대 가수 청백전 공연이 끝난 직후였다. 남진, 이상렬, 이용복, 정훈희, 조미미, 하춘화 등 10대 가수와 신인상 수상자 김세환, 정미조, 특별상 수상자 김추자, 코미디언 구봉서, 곽규석 등이 무대에 섰었다.
관객 3천여 명 대부분은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왔으나, 일부는 계단에서 다른 관객에게 밟히거나 무대 뒤, 옥탑 근처에서 근무하다 희생되었다. 이 사고 6년 후인 1978년, 같은 자리에 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되었다.
2. 1. 화재 원인
오후 8시 28분 무렵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대 위에 설치된 조명 장치가 터지면서 불이 붙었다. 불이 발생하자 한 사람이 뛰쳐나와 빨리 대피하라는 손짓을 하였으며, 열기에 의해 내려진 막이 들어올려지며 그 사이로 무대가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이 보였다.2. 2. 화재 확산
오후 8시 28분 무렵,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대 위에 설치된 조명 장치가 터지면서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한 사람이 뛰쳐나와 빨리 대피하라는 손짓을 했고, 열기로 인해 내려졌던 막이 올라가면서 무대가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이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꼼짝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통로를 발견하고 용수철 모양의 회전식 계단을 통해 올라가기도 했다.연기는 점차 짙은 색으로 변하며 질식할 정도의 상황이 되었고, 곧이어 정전으로 암흑천지가 된 가운데 유리창이 열기로 깨지는 등 복도 쪽 상황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질식, 압사, 추락 등으로 사람들이 사망했다. 어린이와 여자들이 주로 깔렸으며, 수십 명이 2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려 2, 3층에서 대부분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무대 뒤 또는 옥상 근처에서 근무하던 사람들 중에 희생자가 많았으며, 아래층을 포기하고 옥상으로 올라간 관객들 중 일부도 희생되었다.
3. 피해
이 화재로 51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 피해는 당시 기준으로 약 2.5억원으로 추산되었다. 부상자 중에는 가수 문주란과 김상희가 있었는데, 문주란은 중상을 입었다.
3. 1. 인명 피해
화재로 51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질식, 소사, 압사 또는 추락사로 추정되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의 피해가 컸다. 부상자 중에는 가수 문주란과 김상희 등이 있었다. 문주란은 화장실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렸다가 제2요추 복합골절의 중상을 입었으며, 김상희는 왼손과 왼발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3. 2. 재산 피해
연건평 11346m2 중 소강당을 제외한 9900m2를 모두 태웠다. 재산 피해액은 약 2.5억원으로 추산됐다.4.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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