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

1. 본문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는 라틴어 경구 "Et in Arcadia ego"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 문구는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의 두 그림 제목으로 유명합니다.
의미:

• 문자적 의미: "나도 아르카디아에 있었다" 또는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존재한다"
• 일반적인 해석: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즉, 이상향이나 낙원(아르카디아)에서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나(Ego)'는 죽음 또는 무덤에 묻힌 사람을 의미합니다.

• 그리스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신화 시대에는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이상향, 낙원으로 여겨졌습니다.
• 서구 문학 및 예술에서는 이상적인 전원, 평화롭고 한가로운 삶이 있는 곳으로 묘사됩니다.

• 푸생은 "Et in Arcadia ego"라는 제목으로 두 점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 두 그림 모두 고대의 이상화된 목동들이 무덤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무덤에는 "Et in Arcadia ego"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 두 번째 그림(1637-38년경)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아르카디아의 목동들(Les bergers d'Arcadie)"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목동들이 무덤 주위에 모여 묘비명을 읽고, 그 의미를 생각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 죽음이 목가적인 이상향인 아르카디아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아르카디아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낙원을 뜻하며, 탐욕과 오만은 늑대(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게하고 자제와 번뇌에서 벗어나면 다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와 연결 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