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퍼처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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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퍼처 사이언스는 1953년 샤워 커튼 제조사로 시작하여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 가상의 기업이다. 포탈 시리즈의 배경이며, 1950년대부터 블랙 메사 연구소와 경쟁 관계에 있었다. 샤워 커튼, 포탈 건, GLaDOS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보리알리스 호와 같은 연구 선박을 운영했다. "하늘에 구멍이 있고 이를 통해 어떠한 물건은 날 수 있다"와 같은 슬로건을 사용하며, 케이브 존슨, 캐롤린, 더그 렛맨, 헨리 등이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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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퍼처 사이언스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회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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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는 여러 차례 설정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애퍼처 사이언스는 1953년 샤워 커튼 제조사로 설립되어, 초기에는 샤워실 안과 밖을 이어주는 매우 저차원적인 기술을 사용하였다. 1956년 아이젠하워 정부와 샤워 커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1957년부터 1975년까지 계속 샤워 커튼을 생산했다.
1978년, 창립자 케이브 존슨이 수은 중독에 걸렸고, 1979년에는 신장 문제와 뇌 손상으로 3단계 R&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981년, 1, 2단계 연구(반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소원수집 재단)가 완료되었고, "포탈" 연구를 비밀리에 계속하라는 정부 계약을 체결했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포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1986년에는 블랙 메사의 포탈 기술 연구에 대응하여 GLaDOS(글라도스) 개발에 착수했다. 1996년, GLaDOS의 디스크 운영 체계 개발 후 유전 생명체 부분 개발이 시작되었다.
2. 1. 애퍼처 사이언스 가상 홈페이지판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는 본래 애퍼처 사이언스의 가상 홈페이지에서 커맨드를 통해 비밀 루트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에서 나왔다.[1] 하지만 포탈2가 나오고 나서 애퍼처 사이언스 가상 홈페이지는 새로 변경되었고, 과거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은 갈아엎어지게 되면서 해당 설정은 부정되었다.[2]
- '''1953년''' - 애퍼처 사이언스는 샤워 커튼 제조사로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샤워실 안과 밖을 이어주는 매우 저차원적인 기술이 사용되었다.
- '''1956년''' - 아이젠하워 정부가 해군을 제외한 전 미군에 대한 애퍼처 사이언스와의 샤워 커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1957년 - 1975년''' - 샤워 커튼을 계속 생산했다. (샤워커튼의 기능은 포탈과 같은 능력임)
- '''1978년''' - 애퍼처 사이언스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케이브 존슨이 수은 중독에 걸렸다. 이는 본토 주둔 해군관리위원회의 소속인들에게 선물로 속여 전달하기 위해 위독성 샤워 커튼을 개발하던 중 발생했으며, 이 샤워 커튼은 고무 시트에 수은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 '''1979년''' - 케이브 존슨은 자신이 개발하던 수은 때문에 신장 문제를 겪고 죽음을 앞두게 되었다. 뇌에도 영향을 받아 지금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을 결코 믿으려 하지 않으며 3단계 R&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케이브 존슨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나버린 먼 과거에도 애퍼처 사이언스는 성공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했다.
| 단계 | 내용 |
|---|---|
| 1 | 반(反)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 인명 구조를 위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방해하여 대응하기 위한 믿음직한 수단. |
| 2 | 소원수집 재단 - 난치병에 걸린 자녀를 지닌 부모들이 지닌 소원을 구입한 후, 이것을 건강하지만 꿈을 잃어버린 성인들에게 재분배하기 위한 자선 단체. |
| 3 | “일종의... 공간 구조를 일그러뜨리는... 뭐라고 할까...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샤워 커튼을 훨씬 개선시킬 수 있는 그런 것임은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이다. 나는 소원수집 재단에 집중하느라 자세히 생각해보진 않았다." |
- '''1981년''' -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술자들이 반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연구와 소원수집 재단 설립을 완료했다. 애퍼처 사이언스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기술에 관련된 제품의 출시를 발표하였고, 이는 TV로도 방송되었다. 이 제품들은 즉시 전세계적으로 묻혀버렸고,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까지 끼침에 따라 애퍼처 사이언스의 대표가 상원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이 무렵 한 기술자가 "제 3단계"에도 진전이 있음을 언급하며 "물리적 공간을 관통하는, 사람 정도 크기의 즉석 양자 터널을 샤워 커튼에 설치할 수 있을 것"임을 발표했다. 그 결과 위원회는 영구적 휴회에 들어갔으며, 애퍼처 사이언스는 "포탈"과 "반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연구를 비밀리에 계속할 것을 명시한 무제약적 계약을 정부와 체결했다.
- '''1981년 - 1985년''' - "포탈" 프로젝트에 진전이 생기고, 테러리스트 그룹의 고위 간부들이 보디가드의 호위 아래에서 양고기를 먹다 목에 걸려 죽는 사건이 대여섯 건 발생했다.
- '''1986년''' - 또 다른 방위 산업체인 블랙 메사 연구소가 자사의 것과 흡사한 포탈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 애퍼처 사이언스에 전해졌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애퍼처 사이언스는 연구를 보조할 인공지능인 유전적 생체모형 및 디스크 관리 체계,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 GLaDOS(글라도스)) 개발에 착수했다.
- '''1996년''' - GLaDOS의 디스크 운영 체계 부분을 개발 중 기본 기능성 확보를 위해 10년을 보낸 후에야 유전 생명체 부분에 대한 개발이 시작되었다.
2. 2. 게임 인포머판
원래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가상 홈페이지에서 명령어를 통해 비밀 경로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나왔다.[1] 하지만 《포탈 2》가 나오고 나서 애퍼처 사이언스 가상 홈페이지는 새로 변경되었고, 과거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은 사라지면서 해당 설정은 부정되었다. 이후 포탈 시리즈의 스토리 작가 에릭 울파우가 《포탈 2》 설정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확장시킨 버전이 게임 인포머에 게시되었다.[2]
3. 기술
애퍼처 사이언스 휴대용 포탈 장치는 공간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며, GLaDOS는 시설 전체를 관리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6]
- 1500 메가와트 애퍼처 사이언스 내구성 슈퍼충돌 슈퍼 버튼: 중형 저장 큐브나 중형 동행 큐브를 올려놓아 작동하는 버튼이다.
- 무릎 충돌 보호대(롱 폴 부츠):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충격을 흡수한다.
- 애퍼처 사이언스 긴급 지식 소각로: 기술을 안전하게 폐기하는 장치이다.
- 애퍼처 사이언스 고 에너지 펠릿: 펠릿 발사기와 캐처로 구성되며, 펠릿을 캐처에 넣으면 문이 열리거나 발판이 움직인다. 펠릿 접촉 시 위험하다.
- 애퍼처 사이언스 물질 분리 그리드: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하여 실험 물품 유출을 방지한다.
- 애퍼처 사이언스 비고정 발판: 공중에서 느리게 이동하는 발판이다.
- 이동 터널: 중력장을 조절하여 물체를 밀거나 당기는 트랙터 빔이다. 밀 때는 파란색, 당길 때는 주황색이다.
3. 1. 포탈건
애퍼처 사이언스 휴대용 포탈 장치는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한다.3. 2. GLaDOS
GLaDOS는 애퍼처 사이언스를 관리하는 인공지능이다.3. 3. 터렛
터렛은 표적(주로 사람)을 감지하면 총을 작동시켜 표적에게 총격을 가한다. 총알은 거의 무한대로 들어 있으며, 터렛이 쓰러지면 작동을 중지한다.[6]3. 4. 기타 기술
- 1500 메가와트 애퍼처 사이언스 내구성 슈퍼충돌 슈퍼 버튼 - 중형 저장 큐브 또는 중형 동행 큐브를 위에 올려놓아 문 등을 열리게 하는 버튼이다.
- 무릎 충돌 보호대(롱 폴 부츠) -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 부츠이다.
- 애퍼처 사이언스 긴급 지식 소각로 -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술들을 안전하게 폐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 GLaDOS - 본문 참조
- 애퍼처 사이언스 고 에너지 펠릿 - 펠릿을 발생시키는 "런처"와 펠릿을 잡는 "캐처"가 있다. 펠릿을 캐처에 집어넣으면 문이 열리거나 비고정 발판이 움직이는 형태이다. 이 펠릿에 접촉할 경우 영구적인 증발과 같은 상해를 입을 수 있다.
- 애퍼처 사이언스 물질 분리 그리드 - 물질을 원자 단위까지 분해하는 장치이다. 실험 물품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다.
- 터렛 - 표적(보통 사람)을 감지하면 총이 작동해 표적을 향해 총격을 가한다. 총알은 거의 무한대로 들어 있다. 쓰러지면 작동이 중지된다.
- 애퍼처 사이언스 비고정 발판 - 공중에서 움직일 때 사용하는 발판이다. 느린 속도로 이동한다.
- 중형 저장 큐브 - 보통 1500 메가와트 애퍼처 사이언스 내구성 슈퍼충돌 슈퍼버튼에 올려놓아 작동시킨다.
- 중형 동행 큐브 - 중형 저장 큐브에 하트가 그려져 있는 모양이며, 포탈, 포탈 2에서 각각 한 번씩 나온다.
- 애퍼처 사이언스 휴대용 포탈 장치 - 본문 참조
- 이동 터널 - 중력장을 조절해 물체를 밀거나 당기는 나선 모양의 트랙터 빔이다. 밀어낼 때는 파란색, 끌어당길 때는 주황색 모습을 띤다.
4. 보리알리스호
보리알리스 호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연구 선박으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와 포탈 2에서 언급된다. 애퍼처 사이언스는 정부 지원금을 가지고 블랙 메사와 경쟁하다가 보리알리스 호를 순간이동 시켜버리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렇게 보리알리스 호는 갑작스레 사라져 과학계에서 전설로 남게 되었다.[1] 하프 라이프 2: 에피소드 2 후반부에서는 사라진 보리알리스 호가 북극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인 일라이 밴스와 아이작 클라이너는 이 선박 안에 있는 알 수 없는 기술에 대해 없애버려야 하는지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1] 또한 포탈 2에서는 보리알리스 호라고 적혀 있는 튜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도전과제가 존재한다.[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고든 일행이 보리알리스 호가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게임이 끝나는 것으로 보아 하프라이프 3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1]
5. 블랙 메사와의 관계
블랙 메사와 애퍼처 사이언스는 정부 지원금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였으며, 이러한 경쟁은 블랙 메사가 설립된 1950년대[3]부터 시작되었다. 게임 포탈 후반부에 나오는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의 슬라이드쇼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정부는 적은 지원금을 요구한 블랙 메사에는 더 많거나 비슷한 금액을, 많은 지원금을 요구한 애퍼처 사이언스에는 블랙 메사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지원했다.
포탈 2에서 1968년 당시 애퍼처 사이언스의 사장 케이브 존슨은 블랙 메사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이 자신들의 발명품을 훔쳐 상용화했다고 주장하며, 블랙 메사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거의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갔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 주장의 진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포탈건 기술을 블랙 메사가 훔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퍼처 사이언스 가상 홈페이지와 게임 인포머의 역사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포탈 기술(텔레포테이션 기술)을 두고 경쟁했다. 블랙 메사가 텔레포테이션 기술을 완성한 것은 1986년 또는 그 이전[2]인 반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1950년대[4]에 이미 포탈건을 개발하여 기술력에서 앞섰다. 또한 블랙 메사의 텔레포테이션 기술은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반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매우 많은 포탈건을 보유하고 있었다.[5]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 자료와 포탈 2에 전시된 트로피를 통해, 애퍼처 사이언스가 다수의 정부 계약을 맺고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블랙 메사와 관련된 성과는 포탈에 나타난 프레젠테이션 파일 외에는 밝혀진 바가 없다.
6. 하프 라이프 시리즈에서의 역할
애퍼처 사이언스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언급되며, 고든 일행이 보리알리스 호가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게임이 끝나는 것으로 보아 하프라이프 3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1]
보리알리스 호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연구 선박으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와 포탈 2에서 언급된다. 애퍼처 사이언스는 정부 지원금을 가지고 블랙 메사와 경쟁하다가 보리알리스 호를 텔레포트시키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 결과 보리알리스 호는 갑작스레 사라져 과학계에서 전설로 남게 되었다.[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후반부에서는 사라진 보리알리스 호가 북극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인 일라이 밴스와 아이작 클라이너는 이 선박 안에 있는 알 수 없는 기술에 대해 없애버려야 하는지, 아니면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1] 또한 포탈 2에서는 '보리알리스 호'라고 적혀 있는 튜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1]
7. 슬로건
8. 알려진 직원들
- 케이브 존슨 (CEO, 1943년 ~ 1980년대)
- 캐롤린 (케이브 존슨의 비서)
- 더그 렛맨
- 헨리 (포탈2 공식 코믹스 'Portal 2: Lab Rat'에 등장한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
9. 가상의 홈페이지
2010년 12월 업데이트로 홈페이지 분위기가 포탈 2로 바뀌고 입력창이 없어졌으며 화면이 더 커졌다. 반복해서 보면 화면이 왼쪽으로 돌아갔을 때 협동 모드 캐릭터 중 하나가 화면 앞에서 몸을 흔든다.[1]
참조
[1]
웹사이트
애퍼처 사이언스 홈페이지 스크린샷
http://combineoverwi[...]
[2]
웹사이트
Aperture Science: A History
http://www.gameinfor[...]
2013-01-22
[3]
문서
하프 라이프 1의 몇몇 텍스쳐 파일들의 이름에 50년대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
[4]
문서
당시 초기형 포탈건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포탈 테스트가 진행되었던 '테스트 쉐프트 09'가 1950년대에 만들어진 것을 근거
[5]
문서
포탈2 코옵에서 아틀라스, 피보디가 파괴되었어도 재조립 기계가 다시 포탈건을 쥐어주는 것을 근거
[6]
웹인용
The Orange Box
https://web.archive.[...]
2008-08-16
[7]
문서
포탈 엔딩에 나오는 'Still Alive'라는 곡의 가사 중 한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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