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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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봉(吳奎鳳)은 1928년 2월 16일 (또는 1928년 10월 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태어나 1952년 10월 12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6.25 전쟁 당시 일병으로 참전하였으며, 백마고지 전투에서 강승우 소위, 안영권 일병과 함께 육탄 3용사로 불립니다.
생애:

• 성환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6.25 전쟁 발발 후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가 지원 입대했습니다.
• 제9사단 제30연대 1대대 1중대 1소대 소총수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 강승우 소위가 이끄는 특공조의 일원으로, 안영권 일병과 함께 TNT, 박격포탄, 수류탄 등을 휴대하고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전사했습니다.
• 전사 후 하사로 추서되었으며, 1953년 7월 1일에 을지무공훈장이 수여되었습니다. 미국 은성 훈장도 수여받았습니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국립서울현충원 제25호에 묘소가 있습니다.
• 1973년 10월 10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백마고지 3용사 동상이 건립되었습니다.
• 2013년 6월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 삼거리공원 입구 마틴 공원 맞은편에 추모비와 동상이 건립되었습니다.
• 해주 오씨(海州 吳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