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 구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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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 구와지로(大石鍬次郎, 1838년 ~ 1870년 11월 3일)는 막부 말기 신센구미(新選組)의 대원이었습니다. "히토키리 구와지로(人斬り鍬次郎, 살인자 구와지로)"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히토쓰바시 가문의 긴주반슈(近習番衆)였던 오이시 스테지로(大石捨次郎)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 1864년 이케다야 사건 이후, 곤도 이사미(近藤勇)가 에도에서 새로운 대원을 모집할 때 신센구미에 합류했습니다.
• 신센구미 내에서 쇼시 시라베야쿠 겸 간사쓰(諸士調役兼監察)라는 직책을 맡아, 적의 동향을 조사하고 대원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1867년 아부라노코지 사건(油小路事件)에서 이토 가시타로(伊東甲子太郎)를 암살했습니다.
• 1867년 12월 텐마야 사건(天満屋事件)에서는 사이토 하지메(斎藤一) 등과 함께 기슈 번(紀州藩) 가신 미우라 큐타로(三浦休太郎)의 경호를 맡았습니다.
• 1868년 도바-후시미 전투(鳥羽・伏見の戦い)에서 패배한 후, 신센구미 동지들과 함께 에도로 후퇴했습니다.
• 1868년 3월 신센구미를 탈퇴하여 사쓰마 번(薩摩藩) 군대에 합류하려 했으나, 체포되었습니다.
•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암살 혐의로 심문을 받았으나, 결국 이토 가시타로 살해 혐의로 1870년 11월 3일에 참수되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 암살 혐의:오이시 구와지로는 사카모토 료마 암살 혐의로 심문을 받던 중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한때 자백했으나, 이후 번복하고 미마와리구미(見廻組)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료마 암살범이 오이시 구와지로라는 설은 여전히 유력하지만, 진실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기타:

• 신센구미에서 빈번하게 칼을 휘둘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Apple Music에서 Oishi Kuwajiro(CV:Katogi Satoshi)의 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