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국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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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국 시인은 1956년 경상북도 영양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대학 교수입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경력:

• 등단: 1988년 《현대문학》 추천
• 시집: 『저녁이면 블랙홀 속으로』, 『모래무덤』, 『내가 밀어낸 물결』, 『멀리서 오는 것들』, 『파묻힌 얼굴』, 『눈먼 자의 동쪽』, 『재의 얼굴로 지나가다』 외 다수
• 시론집: 『현대시 창작시론 : 보들레르에서 네루다까지』, 『야생의 시학』
• 평론집: 『시의 탄생, 설화의 재생』, 『비극적 서사의 서정적 풍경』
• 수상:
• 2012년 제12회 지훈문학상
• 2012년 제7회 이형기문학상
• 경북예술상 특별상
• 1997년 제 7회 서라벌문학상
• 기타:
• 서울신문 기자 (1984~1994)
• 문화일보 기자, 차장, 문화부장 (1994~2001)
• 아리랑 국제방송 기획위원 (2001~2003)
• 언론중재위원회 전문위원 (2003~2005)
•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 (2005~현재)

오정국 시인의 가장 최근 시집은 2021년 7월에 민음사에서 출간된 『재의 얼굴로 지나가다』입니다. 이 시집은 팬데믹 시대의 불안정한 시간 속에서 인간 문명의 허상을 성찰하고, '허무'를 재의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영원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적 분투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