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목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우럭목은 이매패류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한 분류로, 껍데기가 얇고 단순한 형태를 가지며, 모래, 펄, 바위, 목재 등에 구멍을 파거나 부착하여 생활한다. 대부분 해산이지만, 기수산 종도 있으며, 일부 종은 발광성을 띤다. 21세기 분자 계통 분석 결과 기존 분류가 재검토되었으며, 구멍뚫이조개과 등은 우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용으로 이용되는 종이 있는 반면, 군선충류는 해충으로 간주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우럭목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Myoida |
학명 명명자 | Goldfuss, 1820 |
한국어 명칭 | 오오노가이목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연체동물문 |
강 | 이매패강 |
아강 | 이치아강 |
하위 분류 | |
과 | 본문 참조 |
2. 형태
껍데기는 비교적 얇고 일반적으로 색채가 빈약하며, 바깥면은 흰색이나 회갈색 등의 껍데기에 갈색 계열의 껍질을 덮는 경우가 많다. 진주층이 없어 껍데기 안쪽 면도 흰색 등 단순한 색채를 띤다. 그러나 입술보름달고둥과에는 매우 두꺼운 껍데기나 명확한 방사상 무늬를 가진 종류도 있다. 두 개의 껍데기를 등쪽에서 잇는 경첩의 구조는 이매패류 분류에서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우럭목에서는 이빨이 퇴화되어 단순한 형태가 많다[1]。
바위 등에 구멍을 뚫는 종류는 껍데기의 일부가 줄 모양으로 변형되어, 이것을 움직여 구멍을 뚫기도 한다. 목재에 구멍을 뚫는 선벌레과 등에서는 연체부가 벌레 모양으로 길어지고, 껍데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아져 구멍을 뚫기 위한 단순한 도구처럼 변한다. 필리핀 등의 맹그로브 진흙 속에 사는 엔토츠가이 Kuphus polythalamia|쿠푸스 폴리탈라미아lat(선벌레과)도 껍데기는 축소되었지만, 1.5m 이상의 석회질 서관을 형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이매패류로 알려져 있다.
3. 생태
대부분은 굴을 파고 사는 종류로, 펄, 모래 바닥, 때로는 바위, 목재 등에 구멍을 파거나 뚫어 생활한다. 하지만 키누마토이조개(キヌマトイガイ일본어)처럼 바위나 다른 생물의 표면에 부착하여 생활하는 것도 있다. 깊이 묻혀 사는 종은 구멍 입구까지 거리가 있기 때문에 길게 발달한 수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뻗어 물 속의 먹이나 산소를 섭취하고 배설물을 배출한다. 그 중에는 갯가재류의 굴 옆벽 내부에 묻혀 굴 안에 수관을 열고, 그곳에서 먹이나 산소를 섭취하는 쿠시케마스오(クシケマスオ일본어; 오노가이과)와 같은 종도 있다. 이러한 종들은 벽 바로 안쪽에 묻혀 있기 때문에 수관이 짧다.
기본적으로 바다에 살며, 전 세계의 조간대에서 심해까지 넓게 분포한다. 하지만 쿠치베니가이과(クチベニガイ科일본어)의 누마코다키가이속(ヌマコダキガイ属일본어; ''Potamocorbula'') 등과 같이 기수에 사는 것도 있다. 또한, 이매패류로서는 드물게 빛을 내는 종을 포함한다. 츠쿠에가이과(ツクエガイ科일본어)의 츠쿠에가이(ツクエガイ일본어), 니오가이과의 히카리카모메가이(ヒカリカモメガイ일본어; ''Pholas dactylus''), 히카리니오가이(''Barnea candida'') 등이 발광액을 분비하여 세포 밖에서 빛을 내는 것으로 예전부터 알려져 있다.
4. 하위 분류
20세기 말부터 21세기에 걸쳐 생물 분류에는 분자 계통 분석과 분기 분류학이 도입되면서, 기존의 형태학적 분류가 재검토되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우럭목 분류는 단계통군이 아닌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Taylor 등(2007)은 리보솜 RNA의 18S와 28S 염기서열을 이용한 계통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족사부착쇄조개과(Hiatellidae)는 맛조개과(Solenidae)와 자매군을 이루며, 구멍뚫이조개과(Gastrochaenidae)는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지만 우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에 비단조개목의 마고코로가이 상과로 분류되었던 카와호토토기스과(Dreissenidae)는 우럭상과나 석공조개상과와 같은 분기군에 속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2]
아래는 분자계통학적 분석이 도입되기 이전의 전통적인 분류 체계이다:
5. 인간과의 관계
우럭목 분류군에는 인간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종과 해를 끼치는 종이 모두 포함된다. 우미타케나 오오노가이, 그리고 백미루조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나미가이류와 같이 크기가 크고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종들이 있다. 반면, 군선충류는 나무로 된 구조물에 구멍을 뚫어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해충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참조
[1]
서적
Invertebrate Zoology
Holt-Saunders International
[2]
논문
John D. Taylor, Suzanne T. Williams, Emily A. Glover & Patricia Dyal, 2007. A molecular phylogeny of heterodont bivalves (Mollusca: Bivalvia: Heterodonta): new analyses of 18S and 28S rRNA genes.
http://www3.intersci[...]
Zoologica Scripta
[3]
서적
Invertebrate Zoology
Holt-Saunders International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