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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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劉東夏, 1892년 1월 5일 ~ 1918년)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본관은 강릉 유씨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 참여했으며, 이 거사 과정에서 유강로(柳江露) 또는 유관오(劉寬五)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189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습니다.
• 1902년경 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했습니다.
• 러시아에서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어에 능통했습니다.
• 1909년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계획에 참여하여, 안중근과 우덕순이 하얼빈에 무사히 도착하도록 돕고 연락망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8세였습니다.
• 거사 직후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습니다.
• 출옥 후에도 사회주의 혁명군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 1918년 시베리아에서 사망했습니다.

• 러시아어 통역: 러시아어에 능통했던 유동하는 안중근 의사의 통역을 담당했습니다.
• 연락 담당: 안중근과 우덕순이 하얼빈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과 거사 준비 과정에서 연락을 담당했습니다.
• 정보 제공: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에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안중근에게 전달했습니다.

• 198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2008년 10월,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 아버지 유경집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약재상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