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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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유령은 유레이(幽霊)라고 합니다. 유레이는 한국의 귀신과 같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는 존재를 의미하며, 요괴에 가까운 존재들도 유령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일본 유령의 종류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령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료(怨霊): 원한을 가진 영혼으로, 복수심에 불타는 존재입니다. 자신에게 해를 입힌 사람이나 그 가족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유명한 온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레이(幽霊): 일반적으로 흰 옷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다리가 없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억울하게 죽거나 원한을 품고 이승을 떠나지 못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 오니(鬼): 거대한 몸집과 뿔을 가진 요괴로, 악한 영혼을 상징합니다. 인간을 괴롭히거나 큰 재앙을 일으키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 유키온나(雪女): 눈의 요정으로, 추운 겨울날 밤에 나타나 눈처럼 차가운 손길로 사람을 얼려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픈 사랑 이야기나 자비를 베푸는 모습도 전해집니다.
• 우부메(姑獲鳥): 임신 중에 사망하거나 출산 중 사망한 여성의 유령으로, 아기를 안고 나타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기를 건네주고 사라진다고 합니다.

일본 유령의 특징일본 유령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흰 소복: 많은 유령들이 흰색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 긴 머리: 풀어헤친 긴 머리는 유령의 상징적인 모습 중 하나입니다.
• 다리 없음: 일부 유령은 다리가 없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 흰색 삼각두건(천관): 처녀귀신의 경우 머리에 흰색 삼각두건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일본 문화 속 유령유령은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문학,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등장합니다. 특히, 일본의 전통극인 노(能)와 가부키(歌舞伎)에서는 유령 이야기가 자주 다루어지며, 여름에는 유령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끕니다.
참고 자료

• 유령 (일본) - 위키백과: [https://wikipedia.org](https://wikipedia.org)
• 일본귀신 유레이 종류와 특징(2024) - 생활정보 - 티스토리: [https://tistory.com](https://tistory.com)
• 요괴와 요령: 일본의 유령 이야기 - 미숏로지 - 티스토리: [https://tistory.com](http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