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홍

1. 본문

"유치홍"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인물이 있습니다.

• 조선 후기 문신: 유치홍(柳致洪)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기계(杞溪)이며 자는 도능(道能)입니다. 1827년(순조 27)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했고, 음서로 관직에 진출하여 동몽교관, 광흥창직장, 주부, 호조좌랑 등을 거쳐 정산현감, 진산군수, 청송도호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3] 청송향교는 1851년(철종 2)에 유치홍이 대성전을 중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7]

• 독립운동가: 유치홍은 1909년 안중근 의사와 함께 단지동맹(단지회)에 참여한 12인 중 한 명입니다. 단지동맹은 조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결성된 비밀결사로, 이들은 왼손 무명지를 잘라 혈서로 '대한독립'이라 쓰고 대한국 만세를 삼창했습니다. [4, 5, 10]

• 기계 유씨 입향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기계 유씨(杞溪 兪氏)가 세거하고 있는데, 유치홍은 이 지역에 유삼재를 시조로 하고 유치홍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입니다. [2]

• 사업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사업자등록번호 529-40-00958로 사업을 하는 유치홍이라는 인물도 있습니다. [6]

• 항일투쟁가: 평안북도 초산 출신으로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하다 순국한 유치홍이라는 인물도 있습니다. 육군주만참의부(陸軍駐滿參議府) 제4중대에서 유격대원으로 활동하다 1929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26세로 순국하였습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