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애 이자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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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음애 이자 묘역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11-17번지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무덤입니다. 2000년 6월 12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음애 이자(1480∼1533)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 자는 차야, 호는 음애입니다. 이색의 후손으로, 1506년 중종반정 이후 관직에 등용되어 여러 요직을 거쳤습니다. 1519년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파직된 후에는 음성, 충주 등지에 은거하며 학문 연구와 저술에 힘썼습니다. 저서로는 『음애집』, 『음애일록』 등이 있습니다.
이자 묘역은 쌍분으로, 부인 의령남씨와 인천채씨가 함께 묻혀 있는 삼위합장묘입니다. 묘역에는 묘비, 문인석 2기, 상석, 향로석 각 1기 등의 석물이 있습니다. 묘비는 팔작지붕형 옥개석, 비신, 비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인석은 양관에 조복을 입고 홀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안정된 비례와 생동감 있는 안면 묘사가 특징입니다.
음애 이자 묘역은 같은 산줄기에 이자의 아버지 이예견, 형 이운, 아들 이추의 묘역 등 한산 이씨 묘역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묘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음애 이자 묘역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묘역 정보 | |
| 원어 이름 | 陰崖 李耔 墓域 |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11-17번지 |
| 지정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172 |
| 지정일 | 2000년 6월 12일 |
| 참고 사항 | 용인 지곡동 |
| 문화재청 ID | 23,017200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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