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지 멘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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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지 멘젤(Jiří Menzel, 1938년 2월 23일 ~ 2020년 9월 5일)은 체코의 영화감독, 배우, 각본가입니다. 1960년대 체코 뉴웨이브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유머와 풍자, 인간적인 따뜻함이 돋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작품:

• 가까이서 본 기차 (Ostře sledované vlaky, 1966):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하의 체코를 배경으로 한 성장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 줄 위의 종달새 (Skřivánci na niti, 1969): 1950년대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주의 체제를 배경으로 한 풍자 영화입니다. 제작 당시에는 상영 금지되었다가 1990년에 개봉되어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습니다.
• 나는 영국 왕을 섬겼다 (Obsluhoval jsem anglického krále, 2006): 20세기 전반 체코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한 남자의 인생 역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1938년 프라하에서 태어났습니다.
• 프라하 공연예술 아카데미 영화학교(FAMU)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 1965년 단편 영화로 데뷔했고, 1966년 장편 데뷔작 "가까이서 본 기차"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 밀로스 포만과 프라하 영화학교 동문입니다.
•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각본가로도 활동했습니다.
• 2020년 9월 5일 프라하에서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1967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가까이서 본 기차")
• 1990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줄 위의 종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