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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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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이화중선(李花中仙, 1898년 ~ 1943년)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입니다. 본명은 이봉학(李鳳鶴)이며, 아명은 이봉학입니다.
주요 생애 및 활동:


  • 출생 및 성장: 출생지는 호적상 목포로 되어 있으나, 부산, 동래, 전북 남원, 전남 벌교 등 여러 곳이 거론됩니다. 최근에는 목포권번 자리였던 전남 목포시 남교동 12번지에서 태어났다는 설이 제기되었습니다. 13세에 남원으로 이주하여 남원권번에서 기적을 두고 판소리를 배웠습니다.
  • 소리 수업: 15세 무렵 장득진의 첩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소리 공부를 시작했고, 17세에 장득진의 고향인 순창군 적성면으로 이사하여 약 5년간 소리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이후 조선성악연구회에 입회하여 이동백, 송만갑 등에게 소리를 배웠습니다.
  • 명창으로의 등극: 23세에 상경하여 활동을 시작했고, 1924년 조선물산장려회 주최 전국명창대회에서 심청가 중 '추월만정'을 불러 이름을 알렸습니다.
  • 전성기 활동: 1930년대 판소리 부흥기에 많은 음반을 냈고,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협률사를 조직하여 전국을 순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맑고 고운 목소리로 '추월만정', '사랑가' 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 사망: 1944년 1월 1일, 일본에서 한국 노무자 위안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나가사키현에서 배가 뒤집혀 사망했습니다.

주요 특징:

  • 최초의 여성 소리꾼: 가난을 피해 권번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명창 가문의 첩으로 들어가 소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남성 중심의 판소리계에서 여성의 존재를 알린 선구적인 인물입니다.
  • 대중적인 인기: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식민지 시대에 힘없는 백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 다수의 음반: 일제강점기에 임방울과 더불어 가장 많은 음반을 녹음한 명창으로 꼽힙니다.
  • 대표곡: 심청가 중 '추월만정', 춘향가 중 '사랑가', '옥중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등이 있습니다.

최근 소식:

  • 2024년 2월 18일, 이화중선의 삶을 다룬 영화 '이화중선'에 대한 기사가 문학뉴스에 게재되었습니다.


이화중선은 한국 판소리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로, 그녀의 삶과 예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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