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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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1980년 10월 13일생)는 2019년 8월에 발생한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범인입니다. 그는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 2019년 8월 8일, 장대호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과 숙박비 문제로 다투다 살해했습니다.
• 그는 시신을 훼손하여 여러 날에 걸쳐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 8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몸통 시신이 발견되었고, 이후 팔과 머리 부분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 수사망이 좁혀오자 장대호는 8월 17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 장대호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검찰은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2019년 11월 5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 2020년 7월, 대법원은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잔혹성, 반성의 부족, 생명 존중 의식 부재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이 사건은 범행의 잔혹성과 장대호의 뻔뻔한 태도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장대호의 주장을 옹호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 2023년, 장대호의 '옥중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습니다.
• 피해자 유족들은 장대호와 모텔 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2023년 4월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으로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