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근 (연출자)

1. 본문

전창근 연출자는 두 명의 동명이인입니다.
1. 전창근 (1908년생 영화 감독):

• 1908년 1월 18일에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태어나 1973년 1월 19일에 사망했습니다.
•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연극인이자 영화 감독, 영화 배우였습니다.
• 조선연극동맹 중앙집행위원, 서울시문화위원회 영화부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 상하이에서 영화계에 투신하여 《양자강》(1937)의 각본과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 1941년 영화 《복지만리》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이 영화는 만주를 배경으로 조선인 이민자들의 삶을 그린 국책 영화였으며, 전창근은 시나리오, 연출, 주연 배우로 참여했습니다.
• 《복지만리》가 배일사상을 담은 영화라는 이유로 100일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 광복 후에는 고려영화사에 가담하는 등 우익 계열 영화인으로 활동했습니다.
• 친일 행적 때문에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연극/영화 부문에 포함되었습니다.

• 1970년에 태어났으며, JTBC 드라마국의 프로듀서입니다.
• KBS PD 출신으로, 2016년까지 KBS에서 재직했습니다.
• KBS 재직 시절에는 《부활》, 《TV소설 아름다운 시절》, 《내 사랑 금지옥엽》,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을 연출했습니다.
• JTBC로 이직한 후에는 《더 패키지》, 《쌍갑포차》 등을 연출했습니다.
• 2020년, 드라마 《쌍갑포차》 연출 당시 '장자연 리스트'에 연루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JTBC는 2009년 당시 경찰 조사에서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되었으며, 전창근 PD는 고 장자연 씨와 일면식이 없고 장 씨 소속사의 어떤 누구와도 접점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