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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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英親王) 이은(李垠)에 대한 정보입니다.
생애:

• 1897년 고종과 순헌황귀비 엄씨 사이에서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5]
• 1900년 영왕(英王)에 책봉되었고, 1907년 순종이 즉위하면서 황태자로 책봉되었습니다. [5]
• 같은 해 12월,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는 사실상 볼모였습니다. [2], [4], [9]
• 일본에서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육군 장성이 되었습니다. [2]
• 일본 황족 여성 이방자(마사코)와 정략결혼을 하였습니다. [2]
• 1963년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에서 생활했습니다. [6]
• 1970년 73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6]
• 사후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 경역의 영원(英園)에 안장되었습니다. [8]

• 일본 유학: 신학문 교육이라는 명분이었지만, 실제로는 조선 황실과 격리시키고 일본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의도였습니다. [2], [9]
• 일본 군인: 일본 육군 중장까지 진급했으며,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시기에 중국 전선을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2] 이러한 행적은 현재까지도 논란의 대상입니다. [2]
• 결혼: 일본 황족 여성 이방자와의 결혼은 '내선일체'를 위한 정략결혼이었습니다. [2]
• 귀국 후: 사회사업에 매진하며, 부인 이방자 여사와 함께 자선사업, 명혜학교(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등에 힘썼습니다. [4], [6]

• 종묘 영녕전에 '의민황태자 영왕(懿愍皇太子 英王)'이라는 명칭으로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1]
• 2024년 11월,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가 합장된 영원이 45년 만에 시범 개방될 예정입니다. [8]